학교 리뷰 [26년 9월 입학] 선더랜드 대학교 약대 1학년 입학 성공 후기 #1월파운데이션 #선더랜드생활

Q. 전체 학업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1월
3째 주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습니다.
4째 주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월
수업을 듣고 간단한 과제를 주십니다.
3월
마지막 주에 Skills for Science Lab Report 1을 제출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전과 같습니다.
4월
9월 학기 파데생이랑 같이 화학 실험을 했어요.
(1월 파데생은 바로 랩리포트를 적지 않으니까 미리 결과나 방법을 어떻게 했는지 어느 정도 정리해 놓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저는 안 해 놨더니 랩리 적을 때 까먹어서 힘들었습니다.)
1주일 이스터 방학이 있었습니다.
방학 끝나고 Mock Test도 칩니다.
그리고 Exam A를 치는 달입니다.
생명이랑 화학만 시험 쳤습니다.
시험 끝나고 선더랜드 Pharmacy Tour가 있었습니다.
선더랜드 약대 교수님께서 학교 설명을 해주십니다.
학교에서 모의 인터뷰도 했습니다.
4월 말까지 Skills Lab Report 1 2차 제출이었습니다.
5월
2학기 시작입니다.
수업은 똑같아요.
5월에 생명 실험을 하고 랩리포트를 작성해서 1차 제출했습니다.
5월 마지막 주에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가 1주일 방학이었어요.
Skills Lab Report 2 1차 제출
6월
Octoe 수업할 때 Writing을 중심으로 수업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Writing을 쓰고 선생님께서 채점 해 주십니다.
문법 틀린 것, 자주 실수하는 것 다 정리해 주시고 채점도 해 주세요.
마지막 주에는 Speaking 시험을 쳤습니다.
Skills Lab Report 2 2차 제출하고 발표
Skills for Science 수업에서는 발표 준비를 합니다.
조별 과제고 인당 5분 발표, 자유 주제입니다.
PPT를 만들어서 앞에 나가서 발표하고 질문을 받으면 끝입니다.
대본을 적어도 되는데 읽으면 점수 깎여요.
근데 발표하면서 한 번씩 보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화학, 생명은 이때 진도를 빠르게 나가서 한 번에 많은 내용들을 배웠어요.
그리고 Mock Test는 6월 마지막 주에 쳤습니다.
이 시기에 화학 랩리포트 1차 제출했고 생명 랩리포트 2차 제출이라
이때가 제일 바빴던 것 같아요.
7월
7월 초에 Octoe 시험이 있었습니다.
Listening, Reading, Writing을 쳤습니다.
시간은 2시간 30분 걸립니다.
3째 주에는 Exam B가 있습니다.
이것도 생명이랑 화학만 칩니다.
Exam B 끝나고 1주일 뒤까지가 화학 랩리포트 2차 제출 기한이었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Exam A 재시험입니다.
8월
Exam B 재시험 기간입니다.
Q. 학교 수업과 과목은 어땠나요?
Biology, Chemistry, Skills for Science, Octoe(영어) 과목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전에는 인터뷰 준비 수업도 있었습니다.
Biology
Exam A 20%, Exam B 40%, Lab Report 40%로 성적이 들어갑니다.
Exam A는 거의 서술형이고 단답형도 있습니다.
총점은 60점이었습니다.
Exam B는 총점 80점이고 60점은 Exam A처럼 나오고 나머지 20점은 Essay를 적어야 합니다.
4가지 주제를 주고 이 중에 2개를 골라서 에세이를 적으면 됩니다.
쪽지시험을 치는데 성적에는 안 들어가니 막 엄청 긴장하고 걱정할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평소에도 공부해라, 이런 느낌으로 시험 치는 거라..
랩리포트 피드백 정말 잘해주십니다…
Chemistry
Exam A 20%, Exam B 40%, Lab Report 40%
Exam A는 거의 서술형이고 단답형도 있습니다.
총점은 60점이었습니다.
Exam B는 총점이 80점이고 문제는 Exam A처럼 나왔어요.
화학은 Essay 문제 없었습니다.
과제를 주시긴 하는데 가끔씩 검사하고 안 할 때도 있었습니다…
몇 번 검사 안 하길래 안 했다가 걸렸습니다.
AI 정말 싫어하세요…
랩리포트 쓰기 전에 AI 쓰지 말라고 몇 번이나 얘기하셨습니다.
랩리포트 피드백 엄청 잘해 주세요.
피드백 받고 랩리포트 성적 많이 올렸습니다.
Skills for Science
Lab Report 1 40%, Lab Report 2 40%, Presentation 20%
Presentation은 조별 과제입니다.
(2~3명) 인당 약 5분
Octoe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각 65%, Overall 70%
Speaking은 2명이나 3명이 치는데 저는 2명이 쳤습니다.
주제에 대해 2분 얘기하고 상대방도 2분 얘기합니다.
제가 말한 내용에 대해 상대방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저도 상대방이 말한 내용에 대해 질문합니다.
이렇게 2번 정도 질문을 주고받고 선생님이 각자 얘기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 2~3개 정도 하면 스피킹 시험 끝입니다.
(영어 시험 중에 제일 무서웠?어요)
나머지는 아이엘츠보다 쉬웠습니다.
영어 시험 전 수업에서 Writing 연습 많이 시켜 주세요.
아무튼 선생님들 다 랩리포트 피드백 잘해주셔서 랩리포트에서 최대한 점수를 높게 받는 게 좋습니다.
시험 준비는 학교에서 주는 자료랑 시간이 남으신다면 Save My Exams에서 문제 풀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Q.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웠던 과목은 무엇이었나요?
Biology가 가장 외우기가 어려웠습니다.
생1을 공부하고 영어로 단어들을 공부해 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일 쉬웠던 과목은 Skills for Science입니다.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점수 줍니다.
처음에 다른 과목들은 수업하고 이 과목만 랩리포트 쓸 때는 이 과목이 제일 싫었는데
다른 과목들 랩리포트 쓸 때 든 생각이 정말 Skills for Science가 꿀과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Q. 학교의 학생 지원이나 이벤트는 어땠나요?
Friendship Evening이라고 매주 수요일 저녁에 하는 친목 다지기가 있습니다.
선더랜드 본과 대학생들과 같이 보드게임하고 피자 먹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공짜 피자 준다고 해서 갔었는데 저는 낯을 가려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화장실로 도망 한 3번 정도 간 것 같아요.
암튼 낯가려서 한 번밖에 안 가봤지만
낯을 가리지 않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낯가리면 비추입니다.
많이 힘들어요..
Q. 약대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인터뷰는 Teams로 봤고 면접관은 세 분이셨는데 질문은 1명만 했습니다.
화면에도 한 명만 나오고 나머지 2명은 그냥 대답하는 거 보면서 채점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선더랜드 대학교 인터뷰만 봤는데
선더랜드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학생을 떨어뜨리려고 하는 인터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대답하면 반응도 lovely 이러면서 잘해주십니다.
질문은 왜 약대 선택했는지, 왜 선더랜드인지, 공감이 필요한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또 만약 시나리오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너가 선더랜드 1학년 실습생이고 약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 환자가 와서 작년에 걸렸던 병이랑 똑같은 병에 걸렸다.
작년에 처방 받은 약을 지금 당장 처방받고 싶은데 처방전이 없는 상태다.
이럴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일하다가 실수를 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질문들도 했고
영상을 보여주고 무슨 상황인지 설명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이 질문들 이후 계산 문제 약 3~5개 정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5분 정도 시간 주고 타이핑해서 보내야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질문이 약사한테 필요한 자질 2개 적고 그 이유가 뭔지 적는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정말 궁금한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보이는 지랑 인성을 보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Placement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Placement를 매 학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학년 별로 실습하는 곳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준비는 지피티랑 재미나이한테 영국 약대 인터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리스트 물어봐서
대답 준비하고 모범답안도 써달라고 해서 외웠습니다.

Q. 숙소와 생활 환경은 어땠나요?
개인 화장실이 있는 학생 기숙사였습니다.
Ella Lea Court Double Room입니다.
학교까지는 걸어서 6분 정도 걸렸습니다.
테스코, 리들, 맥도날드가 걸어서 5분 정도로 가까웠고
Stadium of Light(선더랜드 구장)도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약국도 있어요!
Q. 치안은 괜찮았나요?
치안 걱정을 매우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치안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4시 전에 해가 져서 바로 기숙사로 들어갔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난 뒤에는 그냥 아무 시간에 막 돌아다녔습니다.
새벽 3시, 4시에도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없어서 딱히 위험하다고 생각이 든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늦은 시간에는 잘 안 돌아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조심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소매치기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가방도 지퍼 없는 가방 들고 다녔는데도 뭐가 없어지거나 한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더랜드가 막 엄청 좋은 도시도 아니고 대도시도 아니라서 인종차별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없었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 인종차별 당한 걸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당하면 기분이 나쁘기는 합니다..
Q. 숙소를 선택할 때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사람들이랑 마주치는 게 싫으면 무조건 스튜디오 가세요..
저는 배고파도 누구 마주치는 게 싫어서
공용 주방에 누구 있는 소리 들리면 안 나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학교랑 거리가 가까운 게 좋은 것 같아요.
Q.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 사용했나요?
장보기는 주로 테스코나 아시안 마트에서 했고
1주일에 1~2번 정도 갔습니다.
일주일에 50~70파운드 정도 산 것 같아요.
한식 재료들은 영국 H Mart나 슈퍼맨 런던에서 배송시켰습니다.
외식은 쌀국수를 많이 먹었고
한 끼에 17~20파운드 정도 나왔습니다.
맥날도 자주 갔는데
세트 하나에 10파운드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 짧을 때 학교 내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랑 커피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7~10파운드 정도 나옵니다.
맥주는 한 잔에 5~6파운드 정도 합니다.
교통비는 뉴캐슬 갈 때,
여행 다닐 때 정도만 들었습니다.
선더랜드에서 뉴캐슬까지 왕복 7파운드이고
만 21세 이하면 3파운드입니다.
버스는 2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아요.
Pop Card를 사면
편도 2.5파운드에 뉴캐슬 갈 수 있고
하루 최대 5파운드로 알고 있습니다.
선더랜드에서는 거의 걸어 다녔습니다.
시티센터랑 기숙사까지 거리가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Q. 통신비, 여가비, 쇼핑 비용은 어느 정도였나요?
Giffgaff 유심을 쓰고 있고
한 달에 15파운드입니다.
원래 데이터 80기가로 선택했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업그레이드가 돼서
150기가를 주더라고요..
충분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길게 계약을 하면 할인이 됩니다.
Q. 생활비를 아끼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점심에 학교에서 사 먹지 말고
도시락 싸서 다니면 생활비 아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파는 샌드위치 부실하고
학식?도 부실해요..
술도 안 마시면 생활비 많이 아껴요.
Q.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이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막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잘하지 않아서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은 없지만…
미리미리 공부하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집중이 되는 스타일이라..
항상 벼락치기하고
랩리포트나 과제를 다 제출 당일에 제출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출 당일이랑 시험 날 쫄리고
진짜 똥줄 타요..
그리고 최대한 Exam A랑 랩리포트에서
높은 점수를 만들어 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점수를 높게 만들어 놓지 못해서
Exam B 칠 때쯤 정말 불안형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영어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특히 스피킹이요!
저도 더 열심히 하고 올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학교 다른 과로 가려고 했었다가 10월쯤에 선더랜드 약대 파데로 바꿨습니다.
일을 12월까지 하기도 했고 과를 늦게 바꿔서 오기 전에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학 공부는 못 하고 왔는데 화1, 생1은 한 번쯤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명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가서 생명 외우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사실 영국에 올 때 별로 걱정 안 했습니다..
근데 정말 엄청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살아져요..
아, 그런데 가끔씩 혼자 있어서 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이 오기는 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한 번도 외롭다거나 우울한 적이 없었는데 영국에 가니까 날씨 때문인지 조금 우울하기 하더라고요.
우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해소 방법을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우울할 때마다 밤에 로커비치 걸어가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안하거나 우울하면 혼자 참지 말고 부모님이나 학교에 꼭 얘기하세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실 거예요.
저는 너무 이유 없이 우울했던 거라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잘 해결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재밌는 일도 정말 많아요!
저는 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혼여를 몇 번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한 번쯤은 혼자 여행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에든버러, 런던, 더럼, 요크, 파리 등 다녀왔습니다.
축구 보는 것도 너무 재밌으니까 축구도 꼭 보세요!!
처음 가보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사는 게 처음에는 많이 걱정되겠지만
살면서 정말 좋은 일도 많고 재밌는 일도 많이 생겨서
막상 가보면 어떻게든 잘 적응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