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6년 9월 입학] 버밍엄대학교 경제와 정치 1학년 입학 성공 후기 #프리세셔널 코스 #출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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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체 학업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저는 9월 말부터
22주 프리세셔널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시작했을 당시에는
저를 포함해 학생이 총 4명밖에 없을 정도로
소규모였는데,
학교에 물어보니 원래 9월 말에 시작하는 과정은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시기라고 했습니다.
프리세셔널 과정은
11주를 기준으로 한 번씩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반에는 11주 과정, 22주 과정 등
서로 다른 기간의 프리세셔널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었을 때는
워낙 학생 수가 적어서
레벨에 따라 반이 뚜렷하게 나뉜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과목은 IELTS와 동일하게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업은 보통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2시쯤 끝났고,
하루에 두 과목씩 수업을 듣는 일정이었습니다.
과정을 시작하고 약 5주가 지난
11월쯤에는
6주 프리세셔널 과정을 듣는 학생들이
8~9명 정도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석사 과정 진학 예정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4명으로
굉장히 작은 반이었지만,
중간부터는 학생 수가 잠시 늘어났습니다.
12월쯤 첫 11주 과정이 끝나면서
Final Exam을 봤습니다.
같은 반 학생들이 동일한 시험을 치렀지만,
11주 과정 학생들에게는
이 시험 결과로 프리세셔널 과정의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
실제 Final Exam이었습니다.
반면 저처럼 22주 과정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중간 단계에서 치르는
연습 Final의 성격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약 한 달 정도 방학이 있었고,
1월 중순부터 다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11주, 22주 등
서로 다른 기간의 과정을 듣는 학생들이
한 반에서 함께 수업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소규모였고,
저를 포함해 총 6명 정도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방식은 이전과 비슷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첫 11주보다
수업 내용과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22주 과정 최종 Final Exam은
3월 24일부터 진행되었습니다.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네 과목을 모두 평가했으며,
하루에 네 과목을 전부 보는 방식이 아니라
하루에 두 과목씩 나누어
시험을 치렀습니다.
Q. 학교 수업과 과목은 어땠나요?
프리세셔널 과정은
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
총 4과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Speaking
Speaking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말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로 선생님이 특정 주제와 질문이 적힌 종이를 나눠주면
클래스메이트들과 서로 질문에 답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고,
기사를 읽은 뒤
선생님이 기사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이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활동도 자주 했습니다.
Final 시험은
IELTS Speaking과는 상당히 다른 형식이었습니다.
시험 전에 선생님이
기사 두 개가 프린트된 자료를 나눠주고,
미리 기사를 읽어
내용을 숙지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같은 그룹의 학생들과
해당 기사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서는 다른 학생이 어떤 의견에 동의하면
반대 입장에서도 의견을 제시해야 했고,
단순히 자신의 생각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 내용을 근거로 활용하여
답변해야 했습니다.
Writing
Writing은 IELTS와 비슷하게
매주 가족, 빈곤, 과학 등
큰 주제가 정해져 있었고,
해당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먼저 선생님이 예시를 보여주고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한 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원어민 입장에서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나
자주 함께 사용되는 collocation 등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Final 시험에서는
에세이 한 편을 작성했습니다.
IELTS Writing과 달리
Task 1은 따로 없었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에세이만
작성하면 되었습니다.
시험에서는 2~3개 정도의 질문이 주어졌고,
그중 자신이 가장 쓰기 편한 질문 하나를 선택해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Listening
Listening 수업은
오디오를 듣고 내용을 받아쓰는
dictation 형식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과목 중에서는
Listening 시험이 IELTS보다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Reading
Reading은 먼저 지문을 스스로 읽은 뒤,
읽은 내용을 클래스메이트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Final 시험에서는
두 개의 지문이 주어졌고,
각 지문을 읽은 뒤
관련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업과 Final 시험 모두
Reading의 난이도는
IELTS Reading보다 비교적 쉬운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Q.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웠던 과목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Listening이었습니다.
첫 11주 과정이 끝날 때 봤던 Final은
비교적 쉽게 느껴졌는데,
22주 과정의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Listening 난이도가 갑자기 많이 높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은 반 학생들도
대부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다루는 토픽 자체가
이전보다 어렵게 느껴져서
오디오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더 어려워졌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가장 수월했던 과목은
Reading이었습니다.
이전에 IELTS Reading을 공부하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지문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프리세셔널 과정에서 다루는 Reading 지문은
비교적 쉽게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과목 중에서는
Reading에 대한 부담이 가장 적었습니다.
Q. 학교의 학생 지원이나 이벤트는 어땠나요?
학교에서는 프리세셔널이나 파운데이션 과정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학생들이 모여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소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또한 원하는 학생들은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트립도 있었고,
런던이나 맨체스터 등
다른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프리세셔널 과정을 시작했던 시기에는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학교 이벤트가
아주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Q. UCAS 지원은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UCAS 지원 자체는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가이드를 순서대로 따라가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원 과정에서는
Personal Statement를 따로 준비해야 했고,
진행하면서 헷갈리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학교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 문의하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 주시고
지원 과정도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숙소와 생활 환경은 어땠나요?
저는 학교 기숙사 대신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구해서 생활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아파트에는
학생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었고,
근처에 마트도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했습니다.
아파트 생활의 단점이라면
월세 외에도 유틸리티 비용을
매달 따로 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학생의 경우
Council Tax가 면제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로 통학했고,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는 환승 없이
학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통학하기에는 편리한 편이었습니다.
Q.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 사용했나요?
생활비는 달마다 편차가 커서
정확하게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한 달 평균
약 1,500~2,000파운드 정도 사용했습니다.
주로 식비와 교통비에
지출이 많았고,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기보다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어서
식비가 비교적 많이 들었습니다.
생활비를 아끼고 싶다면
외식 횟수를 줄이고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쉽게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SAUK와 함께한 유학 준비는 어떠셨나요?
저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준비할 때부터
SAUK와 함께 유학 준비를 해왔습니다.
유학을 처음 준비할 때는
학교 지원부터 비자까지
혼자 알아보기에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필요한 시기에 맞춰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특히 파운데이션 시작 전
유학 준비반이나 1:1 튜터링이 제공되는데,
출국 전에 미리
영국에서 공부하게 될 내용을 접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처음 유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영어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자 준비 과정에서도
필요한 서류나 준비해야 할 사항을
빠르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비자는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고
시기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학교 지원이나 유학 생활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바로 문의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혼자 모든 정보를 찾아보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면서 준비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유학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Q.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이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처음 유학을 오면
한국에서 생활할 때와 달리
옆에서 생활이나 학업을 관리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시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놀러 다니는 것도
유학 생활의 중요한 경험이지만,
여기에만 집중하다 보면
수업이나 공부 등
정작 해야 할 일을 계속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부할 시간과 개인적으로 놀거나 쉴 시간을
어느 정도 구분해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스로 일정을 관리하는 습관을
미리 만들어 두면
이후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출석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프리세셔널 과정 역시
출석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수업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학생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출석이나 학업 관련 기준을 잘 확인하고
지키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