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뉴캐슬 약대 파운데이션] 기말고사, 뉴캐슬의 여름 그리고 애증의 EAP

작성자 남**
작성일 2026.08.04

안녕하세요.

현재 뉴캐슬에서 약대 파운데이션 과정

공부하고 있는 늦깎이 유학생입니다.

7월 30일 현재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2학기 수업은 지난주에 모두 끝났고,

어제 EAP와 생물&화학 시험을 봤습니다.

수학(통계) 시험만 남아 있습니다.

6월 후기를 따로 작성하지 못해서 이번 글에서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뉴캐슬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을

한꺼번에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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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야호~)

 

날씨

최근 유럽의 폭염이 한국 뉴스에도 자주 보도되면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괜찮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생활하고 있는 뉴캐슬은 영국 북동부에 있어서

뉴스에 나오는 유럽의 폭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뉴캐슬은 런던과 기온이 약 10도 정도 차이 날 때가 있고,

프랑스와는 최대 15도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했어요.

지금은 6-7도 정도?

 

6월 23일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리옹에 다녀왔습니다.

4월에 호텔을 예약할 때는

“하루만 자는 건데 잠만 자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장 저렴한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다가왔을 때도 뉴캐슬은

반팔을 입을 정도로 햇빛은 강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덥지만 시원한 느낌의 날씨!

방 안에서도 선풍기를 약하게 틀면

충분히 편안할 것 같은 정도였습니다.

 

그림2.png

 

그런데 리옹에 도착하자마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웠어요.

한국의 한여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날씨였는데

호텔에는 에어컨까지 없었던걸 몰랐어요.

결국 호텔에 도착한 날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여러 번 샤워를 했었어요 ㅠ.ㅠ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에는

정말 영국이 천국처럼 느껴졌습니다.

런던도 뉴캐슬보다는 확실히 더웠지만,

리옹에서 경험한 더위와 비교하면 견딜 만했습니다.

 

영국 약대 유학지로 많이 선택하는 지역 중

북쪽에 위치한 뉴캐슬이나 선더랜드

선풍기가 없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저도 선풍기를 살까 고민한 날이 몇 번 있었지만,

6월과 7월을 합쳐도 정말 덥다고 느낀 날은

약 4일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7월 말인 지금도 아래에는 긴바지,

위에는 반팔 티셔츠와 긴 가디건을 입고 다닙니다.

건물 안에서는 가디건을 벗고,

밖에 나갈 때는 다시 입는 정도입니다.

최고 기온도 대부분 20도 안팎입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을 텐데,

저는 처음으로 에어컨 없이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흔히 영국 날씨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지만,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기 중에는

9월 말부터 5월 말까지의 날씨를 경험하기 때문에

그런 인상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5월부터 9월 초까지는

날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해가 오전 4시 30분경에 뜨고

오후 9시 40분경에 지기 때문에 하루가 매우 깁니다.

 

오후 9시에 헬스장에 가서 10시에 나와도

아직 밖이 밝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뉴캐슬의 환경과 분위기

뉴캐슬은 과거 공업도시였다고 들었지만,

지금 제가 느끼는 뉴캐슬은 하나의 거대한 대학도시

또는 캠퍼스 도시와 비슷합니다.

뉴캐슬대학교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도시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5월 말에 정규 학기가 끝난 후 6월부터는

학교와 시내에서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월드컵 기간에는 뉴캐슬 시내의 펍에서

축구 경기를 여러 번 관람했습니다!

영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영국 펍에서 현지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역전을 당하지 않았다면

결승전까지 영국에서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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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영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영국 펍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펍과 시내의 사람들도

확실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학기 중에는 클럽과 펍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방학이 시작된 지금은

전체적으로 매우 한산합니다.

 

INTO Newcastle도 9월 입학생이 가장 많습니다.

생물 선생님께서 9월에 시작한 BIO 관련 과정 학생들은

200명이 넘는 인원기말고사를 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저희 1월 입학 BBP 과정

Biology, Biomedicine and Pharmacy를 합쳐 총 14명뿐입니다.

어제 생물 기말고사도 평소 세미나 수업을 듣던

작은 강의실에서 봤습니다.

INTO 건물에서도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도서관 역시 원하는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한산합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 헬스장에서 항상 기구를 사용하기 위해

기다려야 했지만, 요즘은 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구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월 초에 선더랜드에도 다녀왔는데,

그곳 역시 방학이라 비슷하게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지방과 서울에서

모두 대학생활을 해봤습니다.

뉴캐슬의 방학 분위기는 한국의 지방 대학가가

방학을 맞았을 때 조용해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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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SAUK유학원을 통해 출국을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출국 전 김실장님&송팀장님께서

“각자 진학 요건을 알고 있죠?”

라고 물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입학하자마자 진학 요건을 종이에 적어

책상 앞에 붙여 놓았습니다.

뉴캐슬대학교 약대 진학을 위한

저희 과정의 주요 조건인데요..

수학 55% 이상, 생물 55% 이상, 화학 70% 이상,

EAP 각 영역 65% 이상, Study Skills 통과,

그리고 전체 과목 평균 65% 이상 받아야 해요.

 

7월 초가 되면 대부분의 과목에서

자신의 최종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올지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물

생물은 Lab Data Analysis 20%, 중간고사 30%,

발표 20%, 기말고사 3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말고사를 제외한 70%의 평가가 끝난 뒤,

선생님께서 학생별 점수를 계산해 이메일과

포털사이트의 Grade란에 입력해 주셨습니다.

저는 7월 초에 이미 진학 요건인

55%를 넘겼습니다.

그래서 어제 기말고사를 보기 전,

생물 선생님께서 농담으로

“Daniel, 너는 이미 진학 점수를 충족했으니까

기말고사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Yes, yes. No more points needed!”라고

농담으로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미 뉴캐슬대학교에서 비교적 큰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기 때문에 추가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체 평균이 70%를 넘으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있다고 들어서, 가능한 한 좋은 성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진학 요건은 충족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생물 시험을 봤습니다.

 

수학

지난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수학의 대수학 파트는

한국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내용입니다.

문제 난이도는 수학 문제집 ‘쎈’의

2점짜리 문제 수준이 대부분이고,

가끔 3점짜리 수준의 문제가 한 두 개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문제를 맞혔고,

다른 한국인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니

거의 모두 95점 이상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수학 평가는 퀴즈 30%, 중간고사 35%,

기말고사 3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기말고사를 보기 전에 이미 진학 요건인

55%를 충족한 상황이라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학

뉴캐슬 파운데이션의 화학 평가 방식은

조금 독특합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Lab Report가 평가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뉴캐슬 약대 파운데이션 과정은 중간고사 40%,

기말고사 60%로 구성되며 두 시험 모두 Written Test입니다.

한국식 시험에 익숙한 저에게는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잘 맞았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다른 과제나 보고서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기 초부터 중간고사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고사에서 40%에 가까운 점수를 확보하면,

기말고사에서는 전체 60% 중 약 30%만 추가로 받으면

화학 진학 요건인 70%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말고사에서

약 50점 이상을 받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때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다행히 높은 점수를 받아 두었습니다.

내일 화학 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화학과 수학, 두 과목의 시험이 남아 있지만

가장 부담이 컸던 EAP 시험이 끝나서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애증의 EAP

드디어 애증의 EAP 이야기입니다.

뉴캐슬대학교 파운데이션은 IELTS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EAP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다만 IELTS 점수에 따라

수업 시간이 달라집니다.

IELTS 7.0 이상인 학생은 주당 3시간,

6.5 이상인 학생은 주당 6시간 수업을 듣습니다.

저는 IELTS 7.0을 받지 못해

일주일에 6시간씩 수업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일부 학교는 IELTS 7.0 이상이면

EAP 수업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지원 전에 정확한 조건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가능하다면 출국 전에

IELTS 점수를 최대한 높여 EAP 수업을 면제받거나

수업 시간을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시간에 전공 공부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뉴캐슬의 EAP 수업 자체의 질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는 선생님을 잘 만나서

아카데믹 라이팅 실력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EAP는 IELTS 성적을 기준으로

A, B, C반으로 나뉩니다.

A반에 다니는 친구도 저에게

“형네 선생님 수업자료가 이번 기말고사 라이팅과 스피킹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어느 학교를 가든 선생님의 수업 방식과 자료가

학생에게 잘 맞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이팅

아카데믹 라이팅은 IELTS 라이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별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구조와 작성 방법을

단계적으로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있다면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피킹

스피킹 시험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잘 말하는 것만

평가하는 시험은 아닙니다.

토론 중 적절한 시점에 발언하고,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요약하고, 동의하거나 반대 의견을

표현하는 전략도 중요한 평가 항목입니다.

내용 전달이 약 50%, 질문하기, 확인하기, 요약하기,

동의 또는 반대하기와 같은 상호작용 전략이

나머지 50%를 차지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시험을

‘토큰 게임’에 비유하셨습니다.

영어를 잘 말하는 능력이 절반이라면,

평가 항목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머지 절반인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시험은 4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됐습니다.

Part 1은 하나의 주제로 약 5분간 자유 토론을 하고,

Part 2는 여러 선택지의 우선순위

약 10분 동안 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중동 출신 여학생 세 명과

같은 조였습니다.

시험 중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한 뒤 계속

“What do you think, Daniel?”이라고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다섯 번, 여섯 번 연속으로 질문을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너무 많은 말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시험은

자신의 의견을 길게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고 토론을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반대 의견이 없을 때는

“I don’t have any particular objections. What do you think?”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발언 기회를 넘겼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제가 집중 질문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토론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의미였는지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적극적으로 말하는 편이라

분위기에 밀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리딩

중간고사 리딩에서 75점을 받아서

기말고사도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9월 파운데이션 과정에 다니는 한국인 친구가

“오빠, 리딩 공부 꼭 해야 돼”라고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6월 말부터

조금씩 준비하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기말고사 문제를 받아 보니

왜 미리 공부하라고 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고사보다 지문의 길이가 약 1.5배 정도 길어졌고,

질문의 상당수가 함정이나 비슷한 표현을 이용한 문제였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학생들이 함정에 걸리는지 확인하려고 만든 시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리스닝

중간고사 리스닝에서는 TED-Ed, TED Talk,

BBC 다큐멘터리 영상이 출제됐습니다.

당시에는 크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정치이론과 관련된

대학 강의 형식의 영상이었습니다.

플라톤을 비롯한 여러 학자가 등장했고,

교수님이 이론을 다양한 사례에 비유해 설명했습니다.

내용 자체도 쉽지 않은데 비유까지 이해해야 해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마지막 BBC 다큐멘터리는

보건과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익숙한 분야라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국가의 상황을 각각 설명한 뒤,

질문에서는 국가별 내용을 서로 교차해

맞는지 틀리는지를 판단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나라의 정보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기억해야 했기 때문에

문제 구성이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그림5.png

 

EAP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ELTS 6.0 이하의 점수로

뉴캐슬 파운데이션에 입학할 경우

EAP 리딩과 리스닝 시험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은 IELTS 성적에 따라 A, B, C반으로 나뉘지만

시험은 모든 반이 같은 시험지를 사용해

대강당에서 함께 봅니다.

시험이 끝난 뒤 A반 학생들조차

“이 시험은 조금 어려웠다”고 이야기했고,

B반과 C반 학생들은 더욱 당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능하다면 출국 전에 IELTS 7.0 이상을 받아

EAP 수업을 면제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거나,

EAP 평가 방식이 비교적 유연한 학교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존무어대학교처럼 중간고사에서 EAP를 통과하면

기말고사 EAP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학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학교별 정책은 달라질 수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최신 진학 조건을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뉴캐슬의 경우 중간고사 EAP는

Formative Assessment였습니다.

저는 중간고사에서 네 영역 모두 65점을 넘겼지만,

이 성적은 최종 진학 요건에 직접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말고사에서 한 영역이라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진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 학생들이 전공 성적보다

EAP 성적을 더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습니다.

생물, 수학, 화학과 같은 전공 과목은 대부분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는 분위기였지만,

EAP는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아직 파운데이션 학교를 결정하지 않으셨다면

전공 과목뿐만 아니라 EAP 면제 조건, 평가 방식,

재시험 규정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6월과 7월 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았는데,

아직 기말고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이번 글에는 모두 담지 못했습니다.

화학과 수학 시험까지 잘 마무리한 뒤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전 토크쇼에서도 미처 하지 못했던

뉴캐슬 생활과 파운데이션 과정의 이야기를

조금 더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남은 시험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다음 후기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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