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KICL 파운데이션 과정 후기
학교명: Kaplan International College London
수강 과정명: 파운데이션 과정
진학 예정 학교명: University of Bristol
진학 예정 전공명: Data Science
1. 전체 학업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저는 9월에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해 다음 해 4월경 모든 시험을 마쳤습니다.
9월: 오리엔테이션 및 수업 시작
첫 주에는 학교 시설과 수업 방식, 출결 기준, 온라인 학습 시스템인 VLE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일주일간의 Welcome Week 이후 바로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11월: 수업과 과제
12월: 학기 말 시험 및 과제 제출
첫 학기의 주요 시험과 과제 제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수업 자료, 연습 문제, 과거에 풀었던 문제를 다시 정리하며 공부했습니다.
여러 과목의 시험과 마감이 비슷한 시기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1월~3월: 다음 학기 수업 및 시험
학기가 진행될수록 과목의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특히 수학은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이전 단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후 수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월: 최종시험 및 과정 마무리
4월에는 모든 시험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시험의 반영 비율이 큰 과목도 있었기 때문에 과정 중 가장 집중해서 공부했던 시기였습니다.
최종 성적이 나온 후 브리스톨대학교의 입학 조건을 충족했고, 최종적으로 unconditional offer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학교 수업과 과목은 어땠나요?
제가 수강한 과목은 Intermediate Mathematics, Statistics, Extended Project, EAP(영어) 였습니다.
Intermediate Mathematics / 92.17%
세 번의 시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각 시험의 반영 비율은 첫 시험부터 25%, 25%, 50%였습니다.
저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오래되어 공식을 거의 다 잊은 상태라 걱정했는데,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Statistics / 95.34%
두 번의 시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각 시험이 최종 성적의 50%씩 반영되었습니다.
첫 과제는 Report를 제출하는 것인데, 제공되는 Good examples와 튜터 선생님이 요구하시는 것들 참고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시험인데, 제공되는 모의시험을 열심히 풀어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tended Project / 90.04%
세 번의 평가로 진행되었습니다.
반영 비율은 첫 시험부터 50%, 25%, 25%였습니다.
이 과목에서는 단순한 영어 작문보다 학술적인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글 구조, 논리 전개, 자료 조사, 본문 인용, 참고문헌 작성 등을 익혔습니다.
저는 이 과목 수업 시간에 질문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튜터 선생님마다의 기준도 조금씩 달라서, 배정된 튜터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AP / Pass
3.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웠던 과목은 무엇이었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부담이 컸던 과목은 EAP였습니다.
파운데이션에 오기 전에도 IELTS를 고득점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었고, 생각보다 학교 친구들이 영어를 잘해서 위축되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 Speaking에서 fail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 통과하였습니다. 영어는 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합격만 놓고 본다면 어렵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4. 숙소와 생활 환경은 어땠나요?
저는 런던의 사설 학생 기숙사인 iQ East Court에서 생활했습니다.
학교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했습니다.
숙소 주변에는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5.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 사용했나요?
런던의 생활비는 생활 방식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큽니다.
저는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요리했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는 학생보다는 식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숙소비를 제외하고 약 500~600파운드 정도 사용했습니다.
생활비를 절약하려면 외식을 줄이고 직접 요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마트마다 할인 상품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한 곳만 이용하기보다 필요한 상품에 따라 비교해서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생활비를 너무 낮게 예상하고 출국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정착 비용과 예상하지 못한 지출까지 고려해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SAUK와 함께한 유학 준비는 어떠셨나요?
SAUK를 통해 파운데이션 과정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지원 과정과 출국 준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유학을 준비할 때는 학교 지원, 비자, 숙소, 출국 준비 등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아 혼자 모든 일정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일정과 필요한 서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 교육과정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 과정과 대학 진학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준비 단계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문의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 전에는 영국 생활과 학업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안내받아 현지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파운데이션 과정은 단순히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기보다, 영국 대학의 수업과 평가 방식에 미리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지만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과제와 시험을 미리 준비하며, 모르는 내용을 바로 질문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