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맨체스터 대학교 약대 1학년] 유학생 참고서 2편: 맨체스터의 날씨, 물가, 치안과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을 준비물들

작성자 shinwoojin26
작성일 2026.06.08

안녕하세요!

저는 맨체스터 대학교 약대 1학년 재학 중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유학생에게 크게 체감될 만한

맨체스터의 날씨, 물가, 치안과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을 준비물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맨체스터의 기후>

우선 겨울에는 춥고 우중충합니다

 한국은 기온 자체가 매우 낮아 추운 반면

맨체스터는 기온은 한국보다 높으나

비나 칼바람 때문에 춥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기보다는 

부슬부슬 내립니다 ㅎㅎ

 


 

겨울 나기를 위해 전기장판과 우산, 방한복,

수복, 방수 신발 등을 충분히 챙겨 오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겨울/초봄은

7일 중 6일이 이렇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햇빛을 보기 정말 어려워

컨디션이 처질 수 있기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 기본 상비약을 

준비해 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은 6월에도 선선합니다

더웠다가 추웠다가 날씨가 계속 변하는 것 같아요

 6월인데도 두꺼운 겉옷을 걸쳐야 하는 날도 은근 많습니다

영국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름옷을 챙겨 오시긴 하되

얇은 겉옷도 챙겨 주시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대비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 같아요!

 

다만 밤에 더운 날도 종종 있어서

손선풍기나 이불 대신에 덮을 얇은 담요 등도

같이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봄에는 생각보다 알레르기가 도질 수 있어요

주변인 중에 한 번도  알레르기가 없었다가

맨체스터에 와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긴 분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약도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

종합감기약도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은 사계절 내내 생각보다 건조합니다

보습 립밤이나 스킨/로션, 핸드크림, 화장품 등을

많이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건조한 건 웬만해서는 잘 못 느끼는데

최근에 너무 건조한 것 같아

가습기까지 구비했습니다…

 

<맨체스터의 물가>

다음은 맨체스터의 물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달 음식이나 외식 물가

정말 비싼 편입니다

같은 음식이라고 해도

영국은 한국보다

대략 2~3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저도 대식가는 아니지만

영국은 생각보다

1인분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훨씬 비싼 편이에요

커피 가격도

한국보다 2배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식자재 자체는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직접 요리를 해 먹는다면

생활비를 정말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도

한인마트중국 마트에서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요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취를 시작하면

요리 실력이 늘어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도 그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집에서 떡볶이, 샤브샤브, 된장찌개

순대국밥, 마라탕은 물론이고

요아정까지 만들어 먹으면서 지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은

웬만하면 직접 다 해먹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나요?! ㅎㅎ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 사진입니다 ㅎㅎ

더불어 본인이 좋아하는 간식은

몇 개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갑자기 오예스가 먹고 싶어진 적이 있는데

모든 마트를 찾아봐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식재료를 제외한 전자제품이나

필기구 같은 대부분의 품목들도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본인에게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안>

외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는

치안 역시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 중 하나인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맨체스터는 영국 도시들 중에서도

꽤 안전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지내는 동안

인종차별, 소매치기, 폭력 같은 일을

직접 겪은 적이 많지 않아

전반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다음 두 가지는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어느 곳에서나 소지품 관리

항상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곳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목길은 웬만하면 피하고

늦은 밤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둘째

생각보다 마트 앞이나

기차역 주변에

노숙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부분 위험한 분들은 아니지만

남는 잔돈이 있냐고 물어보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미소를 지으며

죄송하다고 정중하게 거절하면

대부분 더 이상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사실 맨체스터는 학생도시이고

국제학생 비율도 높은 편이라

외국인으로서 적응하기 편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생활 인프라>

맨체스터는 대도시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살기 정말 편한 도시입니다

전에 언급했던 마트부터

은행, 쇼핑몰, 옷가게

병원, 약국, 식당, 카페 등

학생에게 필요할 만한 것들이

대부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웬만한 음식점들도

배달이 잘 되는 편이라

요리해 먹기 귀찮은 날에는

배달의민족처럼 편하게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앱으로는

Uber Eats Deliveroo를 추천드립니다

가끔 1+1 행사나

할인 혜택도 있어서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글은 유학생에게 체감이 많이 될

도시의 특징과 그와 관련된 준비물들에 대해 다뤄 봤습니다

영국으로 떠날 채비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약대생으로서 자주 가는

대학교 건물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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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주식사이

2026.06.09

유학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체험팁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