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맨체스터 대학교 유학생 참고서 1편: 공항 도착부터 학교 주변 분위기까지

작성자 shinwoojin26
작성일 2026.06.07

안녕하세요! 현재 맨체스터 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학기가 끝나고 6월이 되어 
기말고사까지 잘 치르고 왔습니다.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년이 끝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네요. 

최근에 SAUK 학교 리뷰 게시물을 보다가 문득 
맨체스터 대학교에 대한 
소개나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맨체스터 대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미래의 후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맨체스터 약대생으로서
도시, 학교, 학업, 여가, 취미, 자취생활, 팁 등
 여러 주제에 관한 글을 차근차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공식적인 학교 소개보다는 
실제 1학년 유학생으로서 지내며 
느낀 점을 담은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과 
솔직한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한 
간단 설명서 같은 글이니 
편안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맨체스터로> 

제가 출국하던 2026년 기준으로 
한국-맨체스터 직항 항공편이 없어
저는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자체 공항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곳이 집과 가까이에 위치한 것이 
생각보다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동 시간도 길지 않아 무거운 짐을 들고 
오래 이동해야 할 필요도 없었고, 
공항이 가까운 만큼 
다른 나라 여행하기에도 정말 편리했습니다. 
여행 관련 여가/휴가 관련 내용은 
추후에 작성해 보겠습니다! 

 

<맨체스터로 도착한 직후> 

저는 처음 도착했을 떄 무거운 짐까지 들고 
힘겹게 나왔는데 
막상 어떻게 기숙사로 이동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요, 
맨체스터 대학교에 새롭게 올 후배님들을 위해 
이용할 만한 이동수단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우버(Uber)

택시보다 저렴하며 무거운 짐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대중교통보다 우버를 추천드립니다. 
맨체스터 공항에는 Uber 전용 픽업 장소가 있습니다. 
앱으로 신청하면 운전사분이 오셔서 
짐을 싣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학교까지 오는데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격은 2026년 6월 기준 평균적으로
25파운드 정도입니다. 

2. 기차 

맨체스터 공항에는 공항 기차역이 따로 있고, 
터미널에서 표지판을 따라가면 
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표는 Trainpal, Trainline 등 앱으로 예매하면 
해당 앱이나 이메일로 QR 코드가 있는 

e-ticket이 발행됩니다. 
학교와 가장 가까운 역은 Oxford Road Station이며 
소요 시간은 25분 정도입니다. 
(Trainpal 기준 2026년 6월 기준 5.2파운드,
 Railcard 구매 후 소지 시 3.45파운드입니다
기차 가격은 시간대나 날짜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출발 전 앱에서 다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차는 짐이 많은 경우 불편할 수 있으며, 
역과 거리가 먼 곳에 기숙사에 지내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버스 

맨체스터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버스비도 2026년 6월 기준 고정 2 파운드로 
다른 영국 도시들에 비해 저렴하고, 
1시간 이내에 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 
환승으로 판정되어 
추가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되며, 
하루에 아무리 버스를 많이 타도 
5파운드 이상 돈이 나가지 않습니다. 
버스 정거장도 많아 기숙사 근처에서
하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무거운 짐을 버스에 싣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닐 테고, 
정차도 자주 하여 학교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참고로 한국과 달리 카드는 
버스를 탈 때만 찍으시면 됩니다. 
(내리실 때 다시 카드 찍으시면 안됩니다) 
다른 대중교통도 있지만, 
우선은 위에 언급된 세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제일 효율적인 방안인 것 같습니다. 

 

<도시와 학교의 첫인상>

 

비행기에서 바라본 맨체스터

비행기에서 창을 통해 도시를 내려다보면 도시 외곽 쪽에는 
주로 공장이나 창고들이 보이고, 
도시의 중심 쪽으로 갈수록 
마천루들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시적인 풍경을 좋아해서 
전체적인 도시 풍경을 보고 설렜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도시를 둘러보다보니 현대적인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전통 건물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
 마음에 정말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통시설, 은행, 병원, 식당 등 인프라가 
정말 잘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부터 저에게는 맨체스터가 
편하고 아늑하게 느껴졌고, 
한국인 유학생에게 적응이 
어려운 도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내 건물들

맨체스터 대학교는 하나의 정해진 구역 안에 
건물들이 모여 있는 캠퍼스형 대학이라기보다는, 
Oxford Road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도시형 캠퍼스에 가깝습니다. 
학교 캠퍼스는 상당히 넓지만 강의 건물, 도서관 등이 
대부분 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건물 간 거리가 너무 멀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학교가 있는 메인 거리는 Oxford Road라고 불리며 
학생 기숙사, 음식점, 카페, 마트, 병원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 편하도록 구성된 거리입니다. 
학기 중에는 정말 학생들밖에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정류장도 학교 주변 (주로 Oxford Road) 쪽에 많이 있어 
버스로 통학하시는 분들도 쉽게 학교로 오실 수 있습니다. 
학교에 대한 첫인상은 캠퍼스가 예뻤고,
시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전 학교 도서관들이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깔끔한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City Centre 쪽 시내 거리 뷰

지도상으로 학교 쪽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맨체스터 시내 City Centre가 나옵니다. 
학교에서부터 걸어서 한 15-20분 걸어가면 
보이는 이곳은
고층 건물들과 상업지구, 기차역, 식당, 펍, 
영화관, 쇼핑몰, 호텔, 시청 등
 다채로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시내 쪽에서 여기저기 놀러 다닐 곳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주로 카페, 베이커리, 식당 탐방과 옷 구경하면서 
놀러 다녔습니다 ㅋㅋㅋ  은근 재밌어요~ 
이외에도 K-pop shop과 
한식집, 한인마트(Oseyo, Seoul Plaza) 등 
한국인이 반가워할 만한 요소가 은근 많습니다! 
오셔서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지도상으로 학교 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Victoria Park가 나오는데 이곳은 
학생 기숙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1학년 동안 Victoria Park 쪽에 있는 
기숙사에서 지냈는데 
주변이 조용하고 학교까지 
걸어서 15~20분 걸리는 거리라 
정말 편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학생 인구도 많고, 
주변에 Lidl, Tesco Express 같은 슈퍼마켓들도 있어 
생활하기에 편하고 안전한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세부적인 기숙사 관련 내용은
추후에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이동 방법과 학교 주변 분위기를 중심으로
 간단히 소개해 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맨체스터의 치안, 날씨, 물가 등 
유학생의 입장에서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부분들을 다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맨체스터 대학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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