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LJMU 약대 파운데이션] 1학기 성적 발표와 2학기 절반이 지난 시점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리버풀에서 1월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벌써 2학기도 6주차가 지나서
시험을 제외하곤 6주의 수업이 남은 상태입니다
얼마 전 1학기 성적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LJMU 약대 파운데이션 과정
저는 한국에서 인문계열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상태이고
직장생활도 꽤 했기 때문에
과학이 많이 낯설었습니다
물론 영국에 오기 직전
수능 준비를 하면서
화학 1과 생명과학 1은 공부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다시 과학 공부를 시작한 상태였어요
그래도 유학원에서 주신 자료와
유튜브 영상 등을 활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좋은 성적도 받을 수 있었어요!
LJMU는 과학 수업과 실험 수업이
각각 다른 과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과학 수업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학기
Biology 1 (주 6시간, 시험 60%, 과제 40%)
Chemistry 2 (주 4시간, 시험 100%)
2학기
Biology 2 (주 4시간, 3번에 나눠 시험 100%)
Chemistry 2 (주 6시간, 시험 60%, 과제 40%)
생명과학의 경우
예습과 복습은 필수입니다
반복해서 내용을 보고
정확하게 영어로 서술하는 능력이
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화학의 경우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식을 정확하게 작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시험이 끝나기 7분 전에
화학식을 잘못 적은 것을 발견해서
정말 당황했는데
다행히 식을 제대로 적어둔 상태라
몇 개만 수정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다 맞힐 수 있었어요
만약 식을 제대로 적어두지 않았다면
훨씬 더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학은
식을 제대로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식을 제대로 적고
숫자만 틀린 경우라면
부분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full mark를 받는 게 좋으니까요!
생각보다 화학에서 fail 한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5~6명 정도는 90점을 넘었고
또 절반 정도는 fail
즉 50점 이하였다고 하니
편차가 꽤 큰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90점을 넘은 학생들 중에는
저처럼 문과 출신인 한국 학생들도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매 학기 1번 씩 RAG 리포트가 나옵니다!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학기 RAG 리포트는 1학기 최종 성적을 기반으로 나왔습니다
오히려 성적을 받고 당황했던 건
영어였습니다
영어 모의고사 2회를 봤을 때보다
약 10점씩 낮게 나와서
시험 당일 컨디션과 시험장 컨디션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LJMU Life Science 파운데이션 중에서도
약대는 영어 통과 기준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Life Science의 다른 전공은
each 45, overall 50이면 되지만
약대는 each 60, overall 70을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약대 학생들은 따로 표시해두고
현재 영어 수준이 어떤지 확인해 주십니다
저는 그동안 한 번도
따로 경고나 안내를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물론 진학 요건인
each 60, overall 70은 넘겼지만
평소보다 너무 낮게 나와서
2학기 말에도 시험에 응시하려고 합니다
LJMU는 1, 2학기 영어 성적의 평균이 아니라
더 잘 나온 점수만 반영됩니다
또 1학기 때 이미 패스한 경우에는
2학기 영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

이제 2학기도 벌써 절반이 지났어요
1년 동안 총 6번의 실험이 있는데
그 마지막 실험까지 모두 끝냈고
이제 랩리포트만 작성하면
또 한 과목이 마무리됩니다
내년부터는 과학 과목과 실험 과목이
합쳐진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금처럼 그대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런 부분을 보면
학교가 학생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려고 하는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과학 2도
총 3번의 VLE 시험 중
한 번의 시험이 끝났고
화학 2도 3개의 과제 중
2개의 과제가 끝났습니다
영어도 현재 에세이를 쓰고 있고
2학기 모의고사까지 진행하고 나면
6월과 7월이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참고로 Biology2 는 이런 식으로 VLE연습을 할 수 있고
저는 중요한 부분은 캡쳐해서 따로 PPT로 만들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Tip!
약대에서 오는 이메일 확인도 필수입니다.
한국인은 영문백신증명서를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어 이 부분은 쉽게 인증가능하고,
나머지 서류들도 놓치지 않도록 스스로 잘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리버풀 생활
저는 이제 리버풀에서 따로 살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은 급히 집을 알아봐야하는 상황이라 기숙사로 진행했는데,
역시 저의 라이프스타일과는 맞지 않아 따로 집을 구하고 있고
rightmove, zoopla 등을 통해 알게 된 부동산과도 컨택중입니다
한국과 달리 영국은
입주 3~4주 전에 연락을 달라고 해서
지난 2개월 동안은 매물만 살펴봤고
이제 본격적으로 뷰잉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고
리버풀은 다른 도시보다
매물이 많은 편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조급하지 않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만 최근 세입자 관련 법이 변경되어
조금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하나씩 잘 헤쳐나가 보려고 합니다!
파운데이션에서 만난 다른 학생들을 보면
기숙사를 연장하는 경우도 있고
새로운 기숙사를 찾아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의문이었던 점은
학교마다 스폰서를 맺은 기숙사는
학생이 따로 직접 1:1로 계약하지 못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튜디오가 있어도
LJMU 학생은 이미 마감됐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이럴 때는 따로 이메일로 문의해보는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학교와 연결된 기숙사를 원한다면
2~3월쯤부터 미리 연락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꼭 집을 구해서
기숙사가 아닌 일반 집을 구하는 방법과
관련된 정보도 공유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