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Aston Villa 우승 세레모니부터 공원 피크닉까지 행복한 일상
저는 사실 축구를 잘 모르는 축알못인데요
마침 Aston Villa가 우승해서
퍼레이드와 세레모니가 열린다고 하길래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영국은 정말 축구에 진심인 나라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거리에는 Aston Villa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했고
곳곳에서 깃발을 흔들며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세레모니가 시작되자 폭죽도 터지고
환호성이 울려 퍼졌는데
축구를 잘 모르는 저도 자연스럽게
그 분위기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 팀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국의 축구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고
정말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 날에는 수업이 끝난 후
반 친구들과 함께 Cannon Hill Park에 갔어요
영국에 와서 느낀 점 중 하나는
공원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도시 한가운데에서도 넓은 잔디밭과 자연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공원에 도착해서 돗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식도 나눠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마피아 게임도 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특히 서로 영어로 게임을 하다 보니
공부도 되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원에는 산책 나온 강아지들이 정말 많았는데
귀여운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중간중간 청설모도 보여서
한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라
괜히 신기하기도 했고요
특별한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웃었던 시간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ㅎㅎ
어학연수를 하면서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점점 더 소중한 추억으로 쌓여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