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카플란 런던] 맨체스터 5개월을 마치고 런던에서 1개월의 기록
카플란 맨체스터에서 약 5개월의 코스를 마치고, 지금은 카플란 런던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학연수 코스를 맨체스터와 런던, 두 지역으로 나누어 선택한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두 도시가 가진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느덧 런던에서 생활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요.
직접 살아보니 맨체스터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활적인 부분은 물론, 카플란이라는 같은 학교임에도 지점마다 가진 특징이 분명하게 다르더라고요.
카플란 런던은 맨체스터와 다르게 영국 특유의 고풍스럽고 엔틱한 건물에 위치해있어요.
4층짜리 건물인데, 층마다 그리고 교실마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매력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이곳은 제가 처음 배정받았던 교실이에요.
카플란 런던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교실이었는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낭만적이더라고요.
또 하나 느낀 점은 학생들의 국적 비율이었어요. 카플란 런던은 유럽권 학생들이 많은 편이었고, 맨체스터는 중동 친구들이 절반 이상이었어요.
참고로 한 달 동안 카플란 런던에서 한국인 친구를 단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런던 생활에서 날씨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3월부터 런던 생활을 시작했는데, 마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어요.
덕분에 제 성격도 조금 더 밝아진 기분.. ㅋㅋ
맨체스터에서의 시간도 젛말 좋았지만, 아무래도 겨울 동안 생활하다 보니 날씨가 조금 더 어둡고 차분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집 앞에는 예쁘게 벗꽃도 피었어요 :)
꽃가루 알러지가 심해서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긴 런던이잖아요
지금 돌아보면 3,4월의 모든 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카플란 런던 근처에에 holborn library가 있어요!
수업 끝나고 이 곳에서 자주 복습을 했는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도서관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공부하기 딱이에요 :)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친구들과 와인과 피자 사서 피크닉도 자주 갑니다.
아직 저는 영국인들처럼 잔디 위에 바로 앉지는 못하는 한국인이라..ㅎㅎ
한국에서 작은 돗자리 하나 챙겨오시면 정말 유용할 거예요!
현재 카플란 런던에서는 high intermediate 코스를 듣고 있어요.
맨체스터에서는 low intermediate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한 단계씩 성장해온 과정을 돌아보니 참 뿌듯합니다.
졸업까지 이제 2주 남았는데 마지막 테스트에서 어떤 점수를 받을지 기대되면서도 떨리네요…!
그리고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런던에서 일을 시작할 계획이었어요.
다행히 최근 지원했던 세 곳의 회사에서 면접까지 모두 합격했습니다 :)
모두 리테일 직무이긴 하지만, 영국 오기 전부터 목표했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었고
카플란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하며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년 초에는 office job으로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런던은 생각보다 훨씬 치열한 도시였어요.
정말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는 말을 심감하게 되는 곳이기도 했어요.
비가 온 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영국의 날씨처럼 sauk를 통해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따스한 햇살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