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카플란 런던] 맨체스터 5개월을 마치고 런던에서 1개월의 기록

작성자 hjl1218
작성일 2026.05.25

카플란 맨체스터에서 약 5개월의 코스를 마치고, 지금은 카플란 런던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학연수 코스를 맨체스터와 런던, 두 지역으로 나누어 선택한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두 도시가 가진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느덧 런던에서 생활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요.

직접 살아보니 맨체스터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활적인 부분은 물론, 카플란이라는 같은 학교임에도 지점마다 가진 특징이 분명하게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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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런던은 맨체스터와 다르게 영국 특유의 고풍스럽고 엔틱한 건물에 위치해있어요.

4층짜리 건물인데, 층마다 그리고 교실마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매력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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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가 처음 배정받았던 교실이에요.

카플란 런던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교실이었는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낭만적이더라고요.

또 하나 느낀 점은 학생들의 국적 비율이었어요. 카플란 런던은 유럽권 학생들이 많은 편이었고, 맨체스터는 중동 친구들이 절반 이상이었어요.

참고로 한 달 동안 카플란 런던에서 한국인 친구를 단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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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런던 생활에서 날씨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3월부터 런던 생활을 시작했는데, 마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어요.

덕분에 제 성격도 조금 더 밝아진 기분.. ㅋㅋ

맨체스터에서의 시간도 젛말 좋았지만, 아무래도 겨울 동안 생활하다 보니 날씨가 조금 더 어둡고 차분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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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는 예쁘게 벗꽃도 피었어요 :)

꽃가루 알러지가 심해서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긴 런던이잖아요

지금 돌아보면 3,4월의 모든 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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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플란 런던 근처에에  holborn library가 있어요!

수업 끝나고 이 곳에서 자주 복습을 했는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도서관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공부하기 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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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친구들과 와인과 피자 사서 피크닉도 자주 갑니다.

아직 저는 영국인들처럼 잔디 위에 바로 앉지는 못하는 한국인이라..ㅎㅎ

한국에서 작은 돗자리 하나 챙겨오시면 정말 유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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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플란 런던에서는 high intermediate 코스를 듣고 있어요.

맨체스터에서는 low intermediate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한 단계씩 성장해온 과정을 돌아보니 참 뿌듯합니다.

졸업까지 이제 2주 남았는데 마지막 테스트에서 어떤 점수를 받을지 기대되면서도 떨리네요…!

그리고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런던에서 일을 시작할 계획이었어요.

다행히 최근 지원했던 세 곳의 회사에서 면접까지 모두 합격했습니다 :)

모두 리테일 직무이긴 하지만, 영국 오기 전부터 목표했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었고

카플란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하며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년 초에는 office job으로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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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생각보다 훨씬 치열한 도시였어요.

정말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는 말을 심감하게 되는 곳이기도 했어요.

비가 온 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영국의 날씨처럼 sauk를 통해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따스한 햇살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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