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노팅엄 약대 1학년 진학 성공! 25년 9월 노팅엄 파운데이션 리얼 후기
노팅엄대학교 파운데이션 후기
약학과(MPharm) 1학년 진학 성공
▶︎ 전체 학업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9월 학기 시작 후 약 2주간 Welcome Week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캠퍼스 투어나 학교 설명, 학생증 발급 등이 이루어졌고,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Welcome Week가 끝난 뒤에는 바로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11월에는 Math, Chemistry, Biology, Extended Project 수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Lab Session도 함께 있었습니다.
Term 1 동안 총 두 번의 실험 수업이 있었으며, 이후 Term 2에서 이 실험을 기반으로 추가 실험과 Lab Report 작성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11월 5일에 화학 실험, 11월 12일에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Extended Project라는 과목도 함께 진행되는데, 약 3000자 분량의 소논문 형태 글을 자유 주제로 작성하게 됩니다.
이 Article은 이후 Portfolio와 Presentation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경 써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월에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험 기간이 있었고, 이후 약 3주 정도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에 잠시 귀국하거나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1월에는 다시 Lab Session이 있었고, 이후 Lab Report를 작성하게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1월 21일과 28일쯤 진행되었습니다.
2월부터는 각 학교에서 인터뷰 오퍼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빠른 경우에는 1월 혹은 그 이전에도 인터뷰 연락이 왔고, 저 역시 이 시기에 여러 학교 인터뷰를 화상으로 진행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모의 인터뷰도 진행해 주었습니다.
3월에는 인터뷰 준비와 시험 공부를 병행해야 했고, 저는 3월 25일에 노팅엄 약대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험 기간이 있었으며, 이후 약 2주간 Easter 방학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erm 1보다 Term 2 시험이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Term 1 시험과 Lab Report 점수를 최대한 잘 받아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Term 2에는 인터뷰와 시험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종 성적은 5월 14일에 발표되었습니다.
▶︎ 학교 수업과 과목은 어땠나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Chemistry, Mathematics, Biology, Extended Project를 배우게 됩니다.
IELTS 7.0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은 추가로 EAP(영어 수업)도 듣게 됩니다.
Extended Project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은 A-Level 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PPT 자료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험 공부를 할 때 PPT보다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A-Level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제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발표 수업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Extended Project는 마지막에 Presentation 발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수업에 꾸준히 출석하고 복습만 성실히 한다면, 전체적으로 아주 어려운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종 Overall 81점을 받았습니다. 아주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Biology / 가장 어려웠던 과목
저는 고등학교 때 물리와 지구과학을 선택했기 때문에 Biology가 가장 낯설었습니다.
특히 영어로 생물 개념을 배우고 암기해야 하다 보니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암기량도 많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초반에는 꽤 힘들었습니다.
Mathematics / 가장 수월했던 과목
수학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통과 기준도 높은 편이 아니고, 기본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erm 2에서는 미적분이나 행렬 같은 개념도 배우지만, 시험 난이도 자체는 아주 어렵지 않았습니다.
▶︎ 학교의 학생 지원이나 이벤트는 어땠나요?
학교 행사나 이벤트는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학기 초반에 학생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Socialising 이벤트가 몇 번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참석하지 않아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시즌에는 학교에서 모의 인터뷰를 진행해 주었고, UCAS 지원 과정에서도 Kaplan 측에서 전담 튜터를 배정해 주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UCAS 지원은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UCAS 지원 의사를 Kaplan Team에 전달하면 전담 튜터를 배정해 줍니다.
저는 이 튜터분에게 Personal Statement 작성이나 지원 과정 전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Manchester, KCL, De Montfort, Newcastle, Birmingham 등에 지원했습니다.
▶︎ 약대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인터뷰는 MMI(Multiple Mini Interview)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이 한 자리에 앉아 있고, 교수님들이 Station 형태로 교체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노팅엄 파운데이션 인터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예상했던 질문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답변하기 어려웠을 질문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항생제를 제시한 뒤 Functional Group 설명을 요구하거나
“이 항생제가 위산(stomach acid)에 대한 resistance를 가진다면 어떻게 복용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압박 면접 느낌으로 진행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애매하게 아는 내용을 억지로 답변하기보다는, 확실한 내용만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숙소와 생활 환경은 어땠나요?
저는 Kaplan Living Nottingham에서 생활했습니다.
한국 학생들도 많고, 사람들과 친해지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도 시티센터 근처라 Tram이나 Bus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다만 다른 사설 기숙사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고, 시설 자체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층이나 West Building 쪽에 거주했던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밤에 클럽 소음이 심하거나,
창문 앞이 쓰레기장 혹은 흡연 구역이라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치안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 사용했나요?
저는 한 달 생활비로 평균 100만 원 이하 정도 사용했습니다.
초반에는 생활용품 구매 때문에 조금 더 지출했지만, 생활이 안정된 이후에는 크게 돈을 많이 쓰지는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간장계란밥이나 파스타 위주로 직접 해 먹으면서 50만 원 이하로 생활했던 달도 있었습니다.
영국은 외식 물가가 한국보다 훨씬 비싼 편이라 가능하면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맛이 없기 때문에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하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제가 그랬어요).
▶︎ SAUK와 함께한 유학 준비는 어떠셨나요?
출국 전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특히 마지막에 진행했던 MMI 약대 인터뷰 세션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이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와 공부 메이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기간마다 항상 같이 도서관에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였다면 미루고 쉬었을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서로 질문도 해주고 멘탈적으로 의지가 되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점수를 최대한 높게 받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말고사 기간은 인터뷰 준비와 겹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험에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중간고사와 Lab Report 점수를 잘 받아두면 훨씬 안정적으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Lab Report는 반영 비율이 꽤 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간고사와 Lab Report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후배들에게 공유 가능한 자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025년 9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실제로 보았던 약대 인터뷰 자료는 유학원 측에 전달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SAUK에 문의하시거나 저에게 연락 주시면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영국에 처음 오고 몇 달 동안은 집을 그리워하시고 우울함을 느끼는 학생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럴수록 처음 영국에 온 이유와 목표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 한 명이라도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