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선더랜드 약대 2학년] 4월 이스터 방학, 시험 공부와 휴식 사이의 기록
안녕하세요~!
어느덧 4월, 영국은 이스터 방학이 시작되어
다들 방학을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방학’을 생각하면
여유롭게 쉬고, 놀고, 여행도 가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선더랜드 대학교는 어디입니까~
시험이 일찍 시작되는 곳이죠 ㅎㅎ
그래서 이번 4월은
방학이면서도 방학 같지 않은
공부와 휴식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아주 애매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공부만 하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로컬 교회 캠프를 다녀왔는데요
무려 스코티쉬 보더(Scottish Borders)까지 가게 되어서
평소랑은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선더랜드에서 벗어나니까 풍경도 멋있고
공기도 맑고
무엇보다 그냥 ‘쉰다’ 는 느낌이 확들더라구요~!
그때는 '아… 나 방학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캠프 다녀오고 나면 다시 현실 복귀입니다!
책상 -> 노트 -> 디스펜싱 -> 렉쳐강의
무한 반복 ㅎㅎ
이번 4월을 보내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단연 시간 관리 였습니다
놀 땐 제대로 놀고 싶고
쉴 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데
시험은 계속 머릿속에 있고…
“오늘은 좀 쉴까?” → 불안
“오늘은 공부해야지” → 하기 싫음
이 사이를 계속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더라고요.
또 저는 무려 쓰리잡을 하고 있어서
알바하면서 리프레쉬가 되긴 하지만
그 이후에 피곤함을 이기고
다시 공부 모드로 돌아가는 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아 참고로 영국은
zero hour contract 덕분에!
쓰리잡이 가능하긴 합니다.
알바 꿀팁 궁금하시면
함성~~~~~!
그리고 대망의 디스펜싱 시험이 끝났습니다!
올해부터 형식이 변경되서
처방전 3개
Accuracy checking
시나리오 3개
→ 총 6개를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Mock랑 구조는 거의 똑같이 나와서 익숙한 듯 싶지만,
막상 시험장이 들어서니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ㅎㅎ
특히 디스펜싱은
하나라도 틀리면 끝
특히 legal 틀리면
바로 resit 확정…
이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있어서
속도보다 정확도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빨리 풀려고 하기보다는
한 문제씩 천천히
체크도 하고
본 거 또 보고
다시 보고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유 있게 검토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저 빼고 다 3시간 안 채우고 나갔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4월을 돌아보면
완전히 쉬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완전히 공부만 한 것도 아닌
‘방학과 시험 사이 어딘가’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중간 중간 쉬어주면서 다시 집중할 수 있었고
이런 균형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제 남은 시험도 잘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남은 오스키와
5월에 있을 written 시험까지
잘 볼 수 있도록
모두 행운을 빌어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