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리버풀존무어스 1월 약대 파운데이션 1학기 후기
어느 덧 리버풀에서 지낸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스터 브레이크라 1주간 짧은 방학 중입니다.
방학 후 revision week를 갖고, 그 다음 주에는 1학기 final exam 을 봅니다.
1학기 동안 리버풀존무어스 life science 파데 학생이 겪을법한 굵직한 내용만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1. MOCK EXAM
과목마다 다르지만 보통 mock exam 을 통해서 final exam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까지 biology 3회, chemistry 2회, 영어 2회, 수학 1회씩 보았고, revision week 때 마지막으로 수학 mock exam을 볼 예정입니다. 파데에서 학생들 패스에 많이 신경을 써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뭐라도 써야 한다는 건데요, 가끔 모른다고 빈칸으로 두는 경우에는 약간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수학 풀이 과정이나 Chemistry에서는 내가 어떻게 이 답을 쓰게 되었는 지 그 과정만 적절하면 꽤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 100%도 2-3명 있었고, chem 80% 넘는 학생들도 5명 정도 있었고 bio 70% 넘는 학생들도 4명 정도 있었습니다(다만 biology, 과정이나 단어가 과학적으로 적절해야 full mark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튜터가 제공하는 worksheet, ppt, MCQ 를 기반으로 정답을 체크하기때문에 그 부분을 꼭 잘 살펴보면 됩니다!)

수업 시간 잘 따라가고, 한국에서 예습도 잘 하셨다면 과학, 수학은 쉽게 패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에 비해 통과 기준점이 낮거든요.
근데 영어는 평균 70, each 60을 넘어야 하는데, 같은 Life science 내에서도 가장 높은 기준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평균 50, each 45)
그래도 모의고사를 통해서 대략적인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있으니 무엇이 부족하고, 더 필요한지 확인하고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80, 90점대인 다른 영역에 비해 라이팅이 조금 낮게 나와 라이팅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엘츠보다 쉬운 것 같긴 한데, 라이팅 부분에선 인용을 잘 해야 하고, 쉽고 단순한 문장구조는 지양해야 해서 약간 점수 받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이 사진은 실제 모의고사를 보는 wiseflow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점수 및 피드백을 잘 볼 수 있으니, 꼭 시험 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CHESTER ZOO FIELD TRIP
3월 중순에는 life science 학생들끼리 field trip을 Chester zoo로 갔습니다. 올해 영국 내에서 날씨가 가장 좋았던 주간이라 사람이 좀 많긴 했는데,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었고, 정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기 전엔 걱정했는데, 가서 보니 동물복지를 꽤나 신경 쓴 괜찮은 동물원이었습니다. 약간의 과제가 있긴 했으나, 어렵진 않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3. APPLICANT DAY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Applicant Day라고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에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약간의 오티 같은 것을 진행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 대학과는 달리, 학기 시작 전 학생들을 초대해서 간단히 학과 소개 및 건물, 리버풀 시내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이 좀 신기했으나, 막상 가면 크게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라서,,, 모든 학생들이 다 온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오는 걸 추천합니다. 커피와 간단한 점심 식사도 제공됩니다.
- 대신, 이 Applicant Day 에 참여하려면 인터뷰는 통과한 조건부 합격상태여야 합니다. 따라서 1월 파데 학생들도 이전까지 인터뷰를 통과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