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랑카셔대학교 의대 파운데이션] 학기말고사 후기 및 프레스턴 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벌써 영국에 온 지 3달이 지나갔네요!
한국은 벚꽃이 만발할 무렵인데 아직도 영국 날씨는 영 칙칙하기만 합니다..ㅎㅎ
이제 벌써 semester1이 끝나고 1주일 동안 부활절 방학을 맞아 푹 쉴 예정입니다~!
uclan에서는 m1 exam(학기말고사)을 봤습니다
formative exam이여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지만
역시 한 학기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시험을 쳐야하니 분량이 꽤나 많아서
평소 쪽지시험보다는 부담이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각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수학
수학은 semester2부터는 단순 계산보다는
개념이 좀 더 섞여들어가서 공부를 해야되지만
아직은 정말 한국고등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 편하게~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영국 같은 경우는 모든 문제가 서술형이라
풀이과정을 하나하나 꼼꼼히 규격에 맞춰 써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될 거 같아요
화학
화학은 화1 수준의 내용을 배우고 있는데요
시험범위가 꽤 되지만
평소에 수업 잘 따라가면서 쪽지시험에서 준수한 성적 받았다면
크게 걱정할 건 없습니다!
다만 화학은 시험 치고 느낀 게
앞으로는 수업에서 설명한 개념 암기뿐 아니라
추가 응용 문제를 더 풀어봐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생명
방대한 분량 때문에 역시 생명이 제일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배운 모든 용어를 다시 영어로 외우는 것도 그렇고
전 고등학교 졸업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아예 개념 자체를 많이 까먹어서 특히 고생을 한 거 같습니다
생명은 단기간 벼락치기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80%+를 받으려면
매일 꾸준히 1~2시간씩 예복습하는 게 필수더라고요 ㅠㅠ
실제로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해보니
쪽지시험 때 벼락치기한 단원과 꾸준히 공부했던 단원을 비교했을 때
내 머리에 남아있는 분량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ㅎㅎ
그래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는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으로는 프레스턴 생활에 대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프레스턴 생활
영 심심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근교 도시로 여행 다니고
학교 다니면서 과제하다 보면 은근히 바빠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프레스턴 생활에 있어서 가장 힘든 건 저는 날씨랑 음식이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날씨!
(정말 경험해보지 않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날씨입니다)
일단 한 달에 햇빛이 있는 날이 20%도 안 되고
비바람이 정말 정말 자주, 강하게 붑니다
3월말에도 우박이 내린다는 게 정말 저도 믿고 싶지 않아요 ㅎㅎ
식생활도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게 없어서
한국음식이 꽤나 그립지만 그래도 음식은 스스로 조리해먹고 있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요리를 안했었는데,,
여기 온 후로 스스로 마라샹궈도 해먹는 등
요리실력을 열심히 갈고닦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영국에서 의외로 정말 구할 수 없는데
명란젓 같은 젓갈류입니다
정말 온라인몰, 대도시에 있는 오프라인 한인마트 다 뒤져도 찾기가 힘드니
좋아하시거나 필요하신 분들은
넉넉히 챙겨오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