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뉴캐슬 약대 파운데이션] 3월 공부+학교 생활+여행 알차게 보낸 후기!

작성자 박소현
작성일 2026.03.31

저는 현재 영국 뉴캐슬(Newcastle)에 위치한  INTO에서 약대 파운데이션(Pharmacy Foundation) 과정을 밟고 있어요.

처음 영국행 비행기에 오를 때만 해도 ‘오랜 만에 다시 펜을 잡고 영어로 이과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요.

어느덧 정신없이 바빴던 1 학기 수업을 모두 마치고, 꿀맛 같은 이스터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유학원 덕분에 이곳 뉴캐슬에서 너무나도 알차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다는 생존 신고 겸, 1학기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 파운데이션: 한국 교재가 답이다!

약대 파운데이션 1학기는 크게 생물, 화학, 수학, 그리고 실험으로 진행됩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문과 출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생물(Biology)

세포, 세포막, 유전자 조절 등을 배웁니다. 

한국 고등학교 생명과학2 과정을 EBS 인강등으로 한 번씩 듣고 오시면 체감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화학(Chemistry)

원자 구조부터 화학양론, 분자의 구조 등을 배웁니다. 다만, 영어 원서로 시작하기엔 벅찰 수 있습니다.

그래서 꿀팁!

처음부터 영어 원서로 버티기보다 한국 ‘하이탑’ 교재로 개념 잡고 → 영어 용어 매칭 이 방식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수학 & 통계 (Math)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무리 없이 했다면, 1학기 수학은 복습 모드입니다 ㅎㅎ

 

 

실험 (Lab)

매주 이론과 연계된 화학/생물 실험을 합니다.

삼투압 데이트로 엑셀 그래프를 만들어 랩 리포트를 쓰기도 하고, 딸기 DNA 분리하는 실험과 본인의 볼 안쪽의 세포를 채취해 ‘Cheek cell DNA’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만들어보는 등 정말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다만, 예습은 필수입니다!

 

 

2. 유학생의 슬기로운 소셜 라이프

공부도 중요하지만, 영국까지 왔는데 책상에만 앉아있을 순 없죠!

타지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다양한 현지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지인의 홈파티 초대

교회에서 친해진 영국 로컬 부부의 ‘보드게임 파티’에 초대받아 무려 10시간 동안 놀다 왔습니다 ㅎㅎ

영국 가정의 따뜻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망의 Spring Ball 파티

대만, 홍콩, 일본 society가 합동으로 주최한 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영국에서는 ‘Ball’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어야 합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정장을 가지고 간 저는 따로 정장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Society 미니 골프

학교 society에서 주최한 무료 미니 골프 액티비티에 참여해 다국적 친구들과 영국의 펍(Pub)문화도 즐겼습니다.

 

 

2. 영국의 낭만 가득한 근교 당일치기, 더럼(Durham) 투어

최근에는 기차표를 ⅓이나 할인받을 수 있는 학생 혜택레일카드(Railcard)를 발급받아 근교의 역사 도시 더럼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럼 대성당의 웅장함은 정말 ‘어나더 레벨’이었습니다.

특히, 대성당 회랑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촬영지해리와 론이 뛰어다니던 바로 그 복도를 직접 걸어보는 짜릿함도 맛보았습니다! ㅎㅎ

푸드코드에서 먹은 K-라볶이에 떡이 단, 2개만 들어가 있어 살짝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가 저를 한국어로 ‘삼촌!’ 이라고 부르는 대참사(?)가 일어나 빵 터지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게 유학 생활의 빛나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마침 오늘부터 기다리던 이스터 방학이 시작되어,

저는 짐을 싸서 런던파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다음 달에도 치열하고 유쾌한 뉴캐슬 생존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유학 준비 하시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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