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 런던에서의 나 혼자 산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즐겁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도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전 좋은 공간에서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열심히 알아보곤 합니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거든요 ㅎㅎ
전 종종 학교가 끝나고 영국 도서관에 가는데요.
제가 묵고 있는 레지던스 인근이기도 하고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해서 저녁 늦게까지 작업이나 공부를 해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자리 잡기가 힘드니 빨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테이트모던이나 바티칸 센터에 갑니다~
테이트모던 같은 경우 유료 전시도 있지만 무료전시도 많고 전시장 바로 앞에 테이블도 있어서 쉬다 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시 같은 경우 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시다 보니 저는 어쩌다가 옆에 서 있던 분과 3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영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때라 억양 때문에 모든 내용을 알아듣기는 힘들었지만
영국의 미술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 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나눈 분이 번역 쪽 일을 하시는 분이다 보니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더라구요~
제가 영어로 말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하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하라고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무조건 공원을 가는데요!
사실 3월에 런던에서 날씨 좋은 날은 드물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 = 공원입니다.
사실 공원에 가서 하는 걸 별로 없고 그냥 산책하거나 책을 읽는데 바삐 돌아가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입니다.
한식도 종종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레지던스에 주방이 있어서 드디어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사먹으면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서 예산이 항상 초과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 번 정도 장을 봐와서 보통 만들어 먹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는 다 같이 시험을 보고 날씨가 좋아서 야외수업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야외수업을 할 일이 별로 없잖아요.
근데 이곳에 와서 내가 생각보다 야외수업을 좋아하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선생님한테 직접 보면서 듣는 영국 역사나 문화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벌써 한달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항상 하루하루 소중히 생각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 도심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공원 산책을 이곳에 오니 스트레스를 받는 날엔 무조건 공원에 가서 충전하고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cae 수업도 조금씩 속도를 가하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저뿐만 아니라 선생님, 클래스메이트 모두가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다들 영어를 배우는 것에 적극적이여서 저도 자극을 받으며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먼 타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친구가 되고 일상을 나누는 이 순간이 예전엔 상상만 하던 일들이었는데 하나씩 현실이 되어가는게 신기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영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무료 공공강연과 CAE 수업 이야기를 들고 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