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뉴캐슬 약대 파운데이션] 홈트 가능한 넓은 방과 청소해 주는 주방? 영국 마트별 특징까지!

작성자 yeonjine04
작성일 2026.02.01

 

1. 뉴캐슬까지의 여정

1월 5일부터 인덕션 위크 시작이라 2일에 도착하도록 항공편을 끊었다. 

두바이 경유 → 뉴캐슬 공항 (약 18h)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면 학생 프로모션을 적용할 수 있어서 위탁 수하물을 40kg까지 추가금 없이 가져갈 수 있다. 

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경유하는 항공편으로는 알아서 옮겨졌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에서만 찾으면 됐다.

공항에서 학교까지 택시로 15분 정도면 가는데, 비교해보니 공항 택시가 우버보다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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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숙사

인투 건물 리셉션에 가면 담당자분이 기숙사로 직접 안내를 해주신다. 

도보로 약 1분 정도 걸리니 말 그대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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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청한 방 유형은 Gold Ensuite(기본 1인실)인데, 방이 꽤나 넓었다. 

한쪽에 매트 깔고 홈트 해도 될 정도로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화장실도 커서 샤워커튼만 치면 샤워를 해도 세면대랑 변기가 젖지 않는다. 

6개월에 한 번씩 샤워 헤드도 소독해준다. 

 

아쉬운 점은 샤워기가 따로 없고 해바라기식 헤드만 있는 것, 그리고 화장실에 환풍 시스템이 따로 없어서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것 정도.

유럽이라 그런지 바닥은 카펫 재질이다. 아무래도 먼지가 많이 생긴다. 

그래도 청소기를 빌려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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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은 라디에이터 한 대가 담당하고 있는데, 가장 세게 틀면 효과는 확실하지만 공기가 많이 건조해진다. 

차라리 전기장판을 챙겨가고 라디에이터는 낮은 세기로 트는 게 쾌적하다. 

팁: 젖은 수건을 라디에이터 앞에 걸어두면 간이 가습기가 된다.

 

주방은 4명이 같이 쓴다. 복도 끝에 공용주방이 있는데 넓고 시설도 나쁘지 않아서 요리하기 편하다.

 가장 좋은 점은 내 방에는 음식 냄새가 배지 않는다는 것. 

또한 공용주방은 청소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내가 할 일은 설거지랑 뒤처리 정도가 끝이다. 

음식물 쓰레기도 직접 비울 필요가 없다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주방 청소의 메리트가 얼마나 큰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

 

기숙사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시설 관리가 되는 것.

 불편한 사항이 있을 때 빠른 피드백이 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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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쇼핑

뉴캐슬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입지!

지하철역, 버스 터미널, 쇼핑몰까지 모두 도보 10분 내에 있다. 

이게 정말 편한 게, 처음 도착하면 사야할 생필품이 많은데 한 번에 낑낑대면서 힘들게 사오지 않아도 된다.

 

Eldon Square이라는 쇼핑몰이 바로 앞에 있는데, 버스 터미널이 여기랑 연결돼있다.

 쇼핑몰 안에는 M&S, Poundland, Boots 등 마트 뿐만 아니라 John Lewis, Fenwick 등 백화점 브랜드

그리고 H&M, 러쉬, 몰튼 브라운, 스와로브스키, 키코 등 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대부분의 마트는 다 현금을 받기 때문에 환율 떨어질 때 미리 어느정도 바꿔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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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직접 다녀본 마트별 특징이다.

 

• M&S

이 마트가 있는 지역을 엠세권이라고 부를 정도로 영국에서 유명한 곳.

 음식, 옷, 생활용품, 주방용품까지 웬만한 건 다 판다. 

실제로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트이며, 과일(특히 베리류)은 꼭 먹기를 추천한다. 

침구류도 여기서 한 번에 해결했다.

팁: 오후 6시부터 남은 음식을 세일하는데, 이때 득템하면 저녁거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 Primark

M&S와 비슷한데, 조금 더 가성비 느낌. 식품은 팔지 않고 옷이나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옷걸이나 수건 같은 건 여기가 더 저렴하다.

팁: 작은 러그를 사서 화장실 입구/책상 밑 바닥에 깔면 삶의 질이 상승한다.

 

• Poundland

가성비 끝판왕 마트로, 대부분의 품목이 1-2파운드로 구성돼있다. (우리나라 다이소 느낌)

바세린이나 니베아 바디로션 같은 것도 여기가 가장 저렴하다.

간식거리 사기 정말 좋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타 마트보다 저렴하다. 

특히 티케이크는 무조건 먹어보길.

 

• Tesco

멤버십에 가입하면 여러 제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식료품(특히 계란)은 여기가 가장 저렴한 것 같다.

팁: 브리타는 여기서 사면 된다.

 

•Boots

약국 느낌의 마트인데 비타민이나 셀프케어 용품은 그냥 여기서 사면 된다.

각종 화장품 브랜드도 다 입점해있고 헤어, 바디 제품도 정말 많다. 

 

• H Market (온라인)

한국 물품을 파는 온라인몰로, 50파운드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다.

양념, 식재료, 냉동식품, 과자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팁: 유통기한 임박 등의 제품을 상시 세일하는데, 특히 햇반은 쟁여두면 편하다.

 

• Hi You

아시안 식료품점. 라면부터 김치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한다.

 

• JK Supermarket

이름부터 Japanese Korean인 만큼 한국 식재료가 많고 퀄리티도 좋다.

 가게 안쪽에 한강라면 기계가 있다ㅋㅋ

 

이 외에도 버스로 30분 내 위치코스트코, 이케아, Metrocentre mall까지 다 있어서 필요한 게 있다면 대부분 구하기 어렵지 않다.

 

 

4. 풍경

뉴캐슬은 기본적으로 도시가 예쁘다

캠퍼스에서도 유럽의 건축 양식을 있다

초반에는 뜨는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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