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오기 전

궁금했던 점 두가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고,

오티 때 들은 그대로 수업은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더 구체적으로 모듈 수업은 어떤 종류의 수업이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2-3주 간격으로 새로운 수업 스케쥴이 생겨서

그건 학원에 와서야 확인이 가능한 거였더라구요,

이렇게 달마다 새로운 소셜 활동 스케쥴이 나옵니다.

정규 수업과 신청할 수 있는 모듈 수업이 업데이트 됩니다.

확인하고 관심있는 수업을 듣고싶다 말씀드리면

당일에라도 수업 변경과 신청이 가능해요.

수업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주제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학교 생활이었는데요,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기대보다 훨씬 컸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이라 수업만이라도

열심히 듣고 집중해야지..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친구들을 사귈거라고는 생각 못했었어요.

하지만 혹시라도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수업 수에 같이

식사를 하자거나 놀러가자고 먼저 물어온다면

거절하지 마시고, 용기내서 함께해보는 것(?) 이 좋습니다.

영어 말하기 연습이 방과 후에도

쭉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더라고요.

같이 영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면서 대화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간식을 먹으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도 하고요.

다른 매체를 통해서가 아닌,

실제로 친구를 사귀어가면서 배우는 경험들이 특별했습니다.

덕분에 더 즐거운 런던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