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6년1월] 브리스톨 대학교 부설 파운데이션 #생물학
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스톨 생물학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출국 전 IELTS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약 3개월 공부 후 8월에 시험 응시했습니다.
(overall 6.0-> L 6.5 / R 6.0 / W 6.5 / S 5.0)
처음 2개월 동안은 edm학원을 다니며 영어 기초, 아이엘츠 문제 풀이 등을 배웠습니다.
저는 영어 실력이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했던 터라 정말 쉽지 않았지만,
꾸준히 라이팅 리딩 리스닝 문제 풀고 단어 정리 및 암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기초적인 실력도 많이 늘게 되었습니다.
학원 두 달 다닌 후,
시험 전 한 달간은 독학을 하며 본격적으로 시험을 위해
매일 라이팅 글 쓰기 및 아이디어 정리를 했고,
무료 회화앱을 통해 스피킹도 직접 말하면서 연습해 봤습니다.
리딩 리스닝을 위해 캠브리지 교재를 3권 정도 풀었어요.
리스닝은 자기 전에 유튜브 BBC 6분 팟캐스트 들으면서
귀가 트이도록 연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라이팅은 무조건 다양한 토픽으로 스스로 많이 써보고,
모범이 되는 답안도 보면서 유익한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써먹는 걸 추천드려욥..
SAUK 유학준비반 수업은 어땠나요?
영어, 화학, 생물, 그리고 수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라도 영어로 빠르게 배우다 보니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과 에너지가 확실히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6주의 시간이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파운데이션 과정과
영국에서의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 수업의 경험 없이 영국에서 바로 수업을 들었다면 훨씬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수업은 아카데믹 라이팅 및 프레젠테이션(파운데이션 EP 과정 연습) 위주로 진행되는데,
파운데이션 들어가기 전에 미리 어려운 것들을
하나하나 경험할 수 있어 좋아요.
지금부터 출국 전 까지 계획은 무엇인가요?
유학준비반 수업, 특히 영어 수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준비반 영어수업 프로젝트와 연결된, 내지는 기반으로 하는 주제로
나중에 파운데이션 EP도 구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념적으로 부족한 미적분, 통계를 더 공부할 것 같아요.
시간이 된다면 과학도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복습할 예정입니다.
학생비자 준비는 어땠나요?
유학원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문제없이 잘 끝냈어요.
비자 준비하는 과정 중, 각 단계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어떤 게 필요한지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잘 따라서 하나씩 처리하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준비를 위해 하고 싶은 말
본인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학을 가는 게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내가’ 가는 만큼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 인지하고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출국 전 유학준비반에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영어로 수업듣는 게 익숙하지 않거나,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편한 유학생활을 하고픈 분들께 강추하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