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5년9월]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약대 파운데이션 진학 성공 #부설파운데이션 #85%

작성자 정**
작성일 2025.11.20

 

출국전 영국유학준비

 

출국전 IELTS 성적 

: Overall 6.0

 

 

IELTS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 입시 영어 이후로 영어공부를 한적이 없고

유학, 어학연수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영어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IELTS를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단기간안에 목표점수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IELTS가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시험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독학보다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 단기간안에 목표점수를 받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에 팁이 있다면 ?

 

저는 입시준비, IELTS 등 영어를 학업적으로만 배워서 

파운데이션 과정동안 교수님의 강의나 시험 등 학업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오히려 친구들과 일상대화가 어려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 악센트를 가지고 얘기를 하고 

속도도 다 다르기 때문에 알아듣기가 힘들어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유튜브에 정말 좋은 자료들이 많은데

 하루에 적어도 하나씩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유용한 표현이나 몰랐던 표현이 있으면 따로 아이패드에 정리해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유학을 위해 선행공부를 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

 

SAUK 유학원에서 준 화학, 생물 A레벨 책을 한번 정독하고 갔습니다. 

수업내용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미리 내용을 알기 때문에 수업도 쉽게 따라 갔던 것 같습니다.

리버풀존무어스 파운데이션의 경우 수학은 정말 쉽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셨다면 따로 선행은 필요 없을실 것 같고 

화학, 생물 위주로 유학원에서 준 책으로 한번 공부하고 오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파운데이션 소개

 

파운데이션 센터는 리버풀 시티센터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수업 마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기 좋습니다.

저희 반은 life science 반이여서 pharmacy 이외에도 

science관련 학과로 진학 희망하는 

국제학생들도 섞여서 수업을 들었었고 총 14명이였습니다. 

소수 인원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교수님들이 한명한명 잘 챙겨주시고 

과제나 수업에 대해 질문을 하면 

바로 피드백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반친구들 국적은 한국인, 파키스탄, 이집트, 인도, 조던, 페루 등등 있었고 

한국인이 5명으로 제일 많았어서 적응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코스 소개

 

주요 과목들,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Chemistry: 

고등학교 화학 1,2 과정과 유기화학 기초부분 내용으로 

깊은 지식은 요구하지 않고 

시험기간에 교수님께서 무슨 문제가 출제될지 알려주시고 

모의고사랑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편이라 모의고사 분석을 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iology: 

고등학교 생물 1,2 과정과 해부학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화학과 마찬가지로 깊은 지식은 요구하지 않고 암기위주입니다. 

생물의 경우 교수님께서 꼼꼼한 편이시라 

모의고사도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피드백도 잘 주셔서 

모의고사 분석 열심히 하고 암기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통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험 팁을 드리자면 

교수님이 정말 꼼꼼하셔서 

답안 기준이 정해져 있고 

정확한 답을 써야 점수를 주십니다. 

 

ppt내용을 그대로 암기하고 

다 서술형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공부할 때 문장쓰면서 공부하시면 도움됩니다.

 

Math: 

수학은 중, 고등학교 과정 내용이 나옵니다. 

방정식, 분수 사칙연산, 유효숫자, 약물용량 계산 등 

사칙연산 위주이기 때문에 정말 쉽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면 충분히 쉽게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었던 과목이 있나요? 그 이유는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과목이 어려웠는데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다양한 코스워크와 시험이 있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준점수가 70%로 높기 때문에 

영어 때문에 제일 걱정이 많이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쉬웠던 과목은 수학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수학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 나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충분히 통과했습니다.

 

 

덕분에 높은 85%라는 높은 성적으로 파운데이션을 마칠 수 있었군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노하우를 나눠줄 수 있나요?

 

파운데이션 과정하면서 출석률이 성적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수업에 빠지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과제, 성적 등 챙겨야할 부분이 많고 

수업시간에 교수님들께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꼭 수업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각보다 과제가 많기 때문에 

캘린더에 제출기한을 기록해두고 

최소 제출기한 3일전에 과제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미루지 않게 되고 안전하게 과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도 화학, 생물 같은 경우 미리미리 복습하지 않으면 시험기간에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 주에 배운 내용은 주말에 한번이라도 보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공부할 때 수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유학 생활에 대해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 팍팍 해주세요~

 

저도 처음에 영국가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고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사는 것이 처음이고 

처음 영국에 왔을 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낯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도 잘 하지 못해서 먼저 친구들에게 말 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플랫친구들, 학교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하였고 지금은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학기초반이고 타지에서 온 친구들이 많이 때문에 

먼저 말걸고 다가가면 다들 살갑게 다가와줍니다. 

 

유학생활이 물론 학업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좋은친구들을 만나고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외롭고 힘들기 때도 있었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의지도 많이 되었고 

수업끝나고 놀러도 다니고 주말에 여행도 가고 해서 

나중에는 한국에 돌아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동아리도 들어서 활동을 했었는데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아리 하나쯤 드는 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여가시간 많고 해서 동아리 활동하면 재밌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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