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의 스타포드 하우스 어학원 후기입니다.

런던의 버스는 

교통 어플에 나오는 예상시간과 종종 다를때가 있어서

 항상 통학시간의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것이 좋습니다

일찍 출발해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연되어 지각한 날도 있었답니다ㅜ

하지만 어떤 날은 수업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할때도 있는데,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로 서점을 추천드립니다. 

스타포드 하우스 바로 길 건너에

 waterstones서점이 위치해 있어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고, 

책들을 구경하고 

읽어볼만한 원서들을 찾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요. 

저는 아이엘츠 시험반에서 수업을 듣다가, 

레벨 테스트를 보고 다시 제네럴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레벨을 높여 가려면 스태프와 상담을 하고, 

테스트를 보면 됩니다.

확실히 한 단계 높은 반은 수업내용의 수준이 높고,

 반 학생들도 영어 실력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 주가 시작될 때마다 

수업 계획이 업데이트 되어 

무엇을 배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금요일마다 시험을 봅니다. 

항상 반에서만 수업하는건 아니고, 

가끔 야외수업을 가기도 합니다. 

이날은 

미술관인 The Wallace Collection에 다녀왔습니다. 

선생님이 준비한 자료를 보고, 

학생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숨겨진 작품들을 찾으며 관람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미술작품들을 보며 감상과 의견을 나누고, 

그림에 대한 질문을 전시장의 스태프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게 되고, 

영어로 내뱉을 수 있는 표현도 많이 늘었음을 

확인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어학 기간동안 반 변경이 가능하니

 다음엔 비지니스 반의 수업도 들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