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BLC] 한달째 찐 수업 후기 #낮은한인비율 #높은유럽학생비율 #브라이튼랭귀지컬리지
안녕하세요
저는 BLC에서 현재 한 달째 수업 듣고 있습니다
3개월 이상 장기로 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주 단위 단기로 오는 친구들도 꽤 있어서
반 친구들은 조금씩 떠나고 다시 새로 오는 느낌이예요
보통 멀리서 온 친구들이면 최소 한 달 이상이고
스위스 같은 유럽 친구들이 가까워서 짧게 머무는거 같은데
사람마다 달라서 장기 유럽 친구들도 꽤 있어요!
프랑스 칠레 사우디 터키 과테말라 스위스 비율로
보통 7~8명 규모였고
많을 땐 10~최대 12명 된 적도 있어요
학교 반 구성 비율이나 인원도 시점마다
너무 다른 운에 따른거지만
여기 BLC는 아시아(한중일) 학생이
제 생각보다 손에 꼽을 정도로 훨씬 적어요
나는 한국인 정말 안 만나고 싶다! 하시면 BLC 추천드려요

수업 방식도 선생님에 따라 많이 다른데
저는 현재 만족하고 있고
가끔 대타로 오시는 다른 선생님 수업도
만족한 편이여서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특히 저희 반 선생님은
학생들의 멘탈 상태나 컨디션, 상황을 항상 살피시고
심지어 따로 면담도 자주 하세요
이 안에서 모국어가 통하지도 않고
애써서 영어로 행동하다보면
생각보다 정말 지치고 스스로 답답함도 많이 느껴요ㅋㅋㅋ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컨디션이 저조한 날에는
말하지 않아도 상태가 느껴지는데
선생님께서 바로 캐치하시고 북돋아 주셔서
반 분위기도 좋아요
반 분위기가 좋으면,
그만큼 서로서로 스피킹도 더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선생님과 다 같이 한 친구 작별파티로 펍에 갔는데요
저는 처음으로 여기서 포켓볼 배웠는데
재밌어서 그 뒤로 가끔 친구들하고 치고 있어요
남자애들은 같이 헬스장 다니기도 하고
당구도 자주 치러 가더라구요!

최근에는 할로윈 행사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ㅎㅎ
따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자주 있어서
저도 다 같이 세븐시스터즈도 가고
여러가지 참여하면서 즐겁게 놀아서
수업 외적인 부분에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