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저는 런던으로 뮬랑루즈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포츠머스에서 런던까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영국 뮤지컬 티켓은 언제 예약하느냐, 

어느 날짜를 예약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주말과 평일의 가격도 다릅니다. 

제가 예약할땐 (9월 26일 기준)

주말엔 61파운드, 월요일은 32파운드였습니다.

National Express라는 곳에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을 하면 메일로 E-티켓이 옵니다,

 이 메일을 밑으로 내리면 PDF파일인 E-티켓이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로드 하시면 어플에도 QR코드가 있습니다.

 탑승 하실때 QR코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포츠머스에는 많은 코치 정류장이 있습니다.

예매를 하는 사이트에서 

본인이 가까운 곳으로 예매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University of Portsmouth, Cambridge Rd으로 

예매를 하였고,  

지도에 별로 표시해둔 곳으로 가면 

national Express라고 써있는 곳이 정류장 입니다.

여기서 기다리면 이렇게 생긴 아주 높고 긴 버스가 옵니다.

탑승하기 전에

 기사님에게 티켓에 QR코드를 스캔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탑승하시면 곳곳에 이 표시가 있을텐데,

 이곳을 제외한 아무 좌석이나 앉으시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좌석을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돈을 지불하고 예약한 지정좌석입니다.

지정좌석을 선택하지 않고 예약을 하게되면, 

아무 좌석이나 앉으시면 됩니다.

포츠머스에서 런던 빅토리아까지는

 2시간 30분에서 막히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내려서 피카델리 극장까지는

 38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비용은 한번 타는데 1.70 파운드 입니다.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와 뒤에 NFC기능이 있다면,

 그냥 찍고 타면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가방안쪽 검사를 하고 

가방이 너무 크면 맡겨야 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가방이 작아서 검사만 하고, 

티켓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MD는 1층에서 바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위쪽 좌석이라 올라가는 중간에

 이런 MD들을 진열해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정말 들어가자마자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크고 화려한 무대가 이쁘더라구요.

꽤 위쪽 좌석이였지만, 

경사가 높아 시야가 아주 좋았어요.

뮬랑루즈는 

아주 흥겹고 재미있지만, 뒤에 조금 슬픈 사랑 얘기 입니다.

공연을 다보고 

돌아올땐 똑같은 38번 버스를 타고 돌아오시면 

빅토리아 역으로 돌아오는데,

저 동그라미 있는 근처에서 내리기 때문에, 

코치를 타야하면 별표 표시로 걸어오셔야 합니다.

돌아오면, 전광판에 버스 번호와 게이트가 써있는데,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버스를 밤 9시껄로 탔기 때문에 

2시간 걸려서 포츠머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제가 있는곳에서 

portsmouth university라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왔습니다.

오실때도 가까운 정류장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포츠머스가 갈아타지 않고 

런던에 갈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 같아요.

기차로도 갈 수 있긴한데,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데, 

가격은 코치가 저렴하고, 기차는 잘 캔슬되기도 해서 

저는 주로 런던갈때 코치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런던에서 뮤지컬 관람 정말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