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적응하기, 학교 적극 활용하기 , 런던에서 집 구하기

작성자 thf628
작성일 2025.10.16

 

어느덧 런던에 입성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학교, 홈스테이 등 저는 특히 홈스테이가 끝나면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정신없이 보내느라..

사방이 관광 명소에 볼거리 천지인데도

아직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ㅜ

 

스타포드 하우스 런던은

홀본역 가까이에 위치해있어요.

걸어서 십분-내외

뮤지컬 극장, 박물관 등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 소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영국박물관을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학원에서 5분 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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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이지만 예약이 필요한데,

학교에서 신청하면 그냥 선생님만 따라가면 됩니다.  

 

이 외에도 다른 관광지 투어도

소셜 활동으로 참여 할 수 있는데

여러 절차를 생략하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적극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뮤지컬도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다음달엔 가보려고 합니다.  

 

영국은 발길 닿는 곳마다 미디어에서만 보던 

고대부터 현대, 문학 예술 음악, 장르 불문

문화에 관련된 것들이라면

이루 말할 수 없이 풍부하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놀라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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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도서관 그리고

그만큼이나 많은 곳이 공원입니다.

크고 작은 공원들이 두세블럭마다 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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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이 넘은 지금은

점점 쌀쌀해졌지만,

지난주만 하더라도 날씨가 내내 좋아서

공원 벤치에 앉아서 맛집에서 산 빵이랑 음료를 들고

짧게라도 보내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현지인들처럼 돗자리 없이 잔디밭에 앉는 건

아직 못하겠지만요..ㅎㅎ

 

그리고 수시로 곳곳에서 열리는

마켓들도 재밌는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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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집을 구한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는데요,

저는 홈스테이에서 한달을 지낸 다음에도

어학원 기간이 두달이 더 남고

그 후에도 길게 영국에 머물 예정이라

집을 구해야 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스페어룸이라는 방구하기 어플을 사용해

일곱번의 뷰잉을 했습니다.

스위스코티지, 골더스그린, 존스우드, 카나리 워프 등

집 보러다니면서 여러 동네를 구경했네요.

 

런던 살이 실전..!

힘들었지만 덕분에 좋은 경험도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매물같은건

혼자 결정하기 어렵고,

런던에 살고있는 친구들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런던에 계시는 유학원 팀장님께 여쭤보고

조언도 받고 응원해주신덕

마음에 드는 지역에 좋은 방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방을 기간 내에 구하지 못했다면

홈스테이도 연장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요.

그래서 못하더라고 지낼곳은 있으니..ㅎㅎ ㅠ

 

성급히 결정하지 않고,

실수하는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필요한 살림살이 장만하기,

이사하기 등 많이 남았지만

현지 생활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3

SAUK Tess

2025.10.16

7번 뷰잉~ 3주전후로 방을 구하신거 같은데 시작이 좋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알짜 소식 리뷰에 벌써~~기대만발입니당

SAUK Seon

2025.10.16

소셜 액티비티는 정말 잘 이용하면 좋은 거 같아요 ~
런던에서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이 가득하길 빌어요 ㅎ.ㅎ
좋은 방도 계약했다니 정말 정말 좋은 소식!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ㅎㅎ

SAUK AJUNG

2025.10.16

한국에서 혼자 집 보러 다니는 것도 힘든데 런던에서 집 뷰잉이라니 .. !
정말 대단하고 멋져요~~~ 이런 경험들을 거쳐 한층 더 성장하셨을 거예요 !!
앞으로의 생활도 응원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