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콘솔트 숙소에서 지낸지 3주차!

숙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첫날에 도착했을 때 제가 머물기로 한 방이

치워지지 않았다며

갑작스럽게 다른 방을 하루 임시로 배정해주는 바람에

첫날부터 쉽지 않았는데요..

다음날 기다리고 기다려서 옮긴 제 방은

다행히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방이 깔끔하고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침대도 한명이 쓰기에 적당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창문이 커서 만족스러워요..ㅎㅎ

책상도 깔끔하고 플러그 꽂을 곳도 많습니다

소지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도 있고

위쪽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스튜디오형이라 개인 주방이 있는데요!

기본적인 조리 기구들이 몇개는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냉장고나 전자레인지도 잘 작동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주변에 좀 걸어가야하긴 하지만 테스코나 세인스버리도 있고

가장 가까운 마트로는 COOP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인데요

개인 수건 준비해서 오셔야합니다!

같은 기숙사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화장실 컨디션이 방마다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제 방 화장실은 아직까지 별 문제없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세탁실은 공용이고 어플을 이용해야 하는데

처음 이용할 때 저는 같은 숙소를 이용하는 친구가 알려줘서

보다 수월하게 한 편인데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방과 방간의 방음은 잘 되는데

밖의 소리가 너무너무 잘 들립니다ㅜㅜ

밤~새벽마다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때문에

자주 깨곤 한답니다…ㅎ

그리고 복도 소리도 너무 잘 들려서 잠귀가 밝은 저로서는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

하지만 이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하는 숙소입니다!!!

짐도 있어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고,

가끔씩 그라운드 층에서 행사 비슷한 것도 종종 해서 신기했습니다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