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스타포드하우스 런던] 2존 홈스테이 후기
안녕하세요.
2존에 위치한 홈스테이 3주 차 지낸 후기입니다.
사실, 런던 도착 이틀 만에 개인적인 사유로
홈스테이 변경 요청을 드렸는데요,
유학원에서 정말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지내면서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면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덕분에 타지에서 안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믿을 구석이랄까요..ㅎㅎ
아무튼, 운이 좋게도 1존에 있는 학원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배정되어
걸어서 통학하고 있습니다.
방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입니다.
집에 살던 쌍둥이가 대학교에 가 있어서
주인아주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는데,
화장실 사용이나 거실, 발코니 등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런던에 도착 전엔 홈스테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여러 가지로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주시는데 그 외에도
부엌에 있는 홍차나 냉장고에 있는 과일 등
마음껏 먹으라고 하셔서 감사하게도 그러고 있습니다.
식사도 못 먹는 음식이나 먹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봐 주시고 해주시는 편입니다.
주말엔 아주머니와
장을 같이 보러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에 집 근처 산책을 함께해 주시고,
근처 마켓이나 가볼 만한 곳,
명소 등도 데려가 주시고
그곳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생필품 쇼핑이나 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얻는 팁은 확실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 역시
홈스테이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되어 다음 주면 홈스테이를 떠나는데요,
아쉽네요.. 런던 초반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 고민하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