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IH에는

주말마다 근교 여행 소셜프로그램이 있어요

이번에는 케임브리지를 다녀왔습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9와 ¾ 스테이션으로 유명한

킹스크로스 역에서 아침에 만났어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서서 돈을 내고 찍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멀리서 봐도 너무 멋있는 학교입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한다면 뭔가 공부가 더 잘될 것 같아요

사진 찍을때는 날씨가 좀 흐렸는데 조금 지나니까 맑아졌어요

하지만 또 조금 지나니까 비가 오고…

영국의 날씨가 그렇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보트는 펀팅이라고 합니다

막대기로 바닥을 밀면서 가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은근히 빠르고 안정적인 승차감입니다

케임브리지를 가로지르며 전반적으로 다 볼 수 있었어요

열심히 구경하다가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봤습니다

제가 간날은 운이 좋게도

성가대 연습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채플에 있는 그림과 모자이크, 기둥들도

다 정말 오래된 느낌이고 멋집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