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버밍햄 여행 후기
작성자
seungjae8000
작성일
2025.09.16
주말을 활용하여 버밍햄에 다녀왔습니다.

버밍햄은 산업도시의 분위기와 음악의 흔적이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을 좋아했기에 그런지 오지 오스본과 블랙 사바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블랙 사바스 브리지를 건너며 벤치 앞에 서 있으니, 단순한 랜드마크가 아니라 록의 역사를 직접 마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힌 얼미 전 세상을 떠난 오지가 이들의 삶과 이 도시 자체에 어떤 영향력을 가진 인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그들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팬으로서 뿌듯했습니다. 음악 도시로서의 버밍엄은 예상보다 훨씬 매력적이었고, 단순한 관광을 넘어 특별한 ‘순례’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