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캠브리지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아서 도시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박물관에서 한국 유물인 백자를 발견했을 때는 괜히 뿌듯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멀리 영국까지 와서 우리나라 유물을 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그리고 유명한 뉴턴의 사과나무도 직접 보고 왔습니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도 “여기가 바로 그 나무구나!” 싶어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어요.

다들 기차역 근처 마트에서 사과 하나 사서 나무랑 사진 찍더라구요! 

한 번 해보시는것 추천합니다.

또 캠브리지답게 다양한 대학 건물들을 둘러봤는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하나하나 다 멋지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특히 전망대 올라가서 도시 바라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시장 근처에는 이렇게 장식도 해두어서 구경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강을 따라 보트를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 도시 전체가 정말 여유롭고 그림 같았어요.

이걸 펀팅이라고 하던데, 꼭 예약해서 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즐긴다고 펀팅은 미처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당일치기로도 캠브리지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