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브릭레인 추천합니다!
작성자
jy0902
작성일
2025.09.01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런던에서 꼭 가보면 좋은 장소로 브릭레인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브릭레인은 리버풀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친구들이랑 자주 노는 장소라고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브릭레인(Brick Lane)은 런던 이스트엔드에 위치한 거리로, 다문화적인 분위기와 예술적 감각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많아 커리 레스토랑 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그래피티와 빈티지 숍,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숍들이 있어 젊은 감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빈티지 마켓과 푸드마켓이 열려 전 세계 길거리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 활기찬 공간입니다.
브릭레인에서 제가 흥미롭게 느끼는 점은 그래피티가 참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피티를 구경하며 걷다보니, 한국 작가의 그래피티도 발견했네요
외국인 친구들과 가다가 이런 한국 문화를 소개할 때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친구들이 다들 무슨 뜻이냐고 궁금해하더라고요
브릭레인에는 미국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만든 오베이(OBEY) 그래피티 작품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거리 예술로 유명하며, ‘OBEY’는 순종과 권력에 대한 풍자를 상징합니다.
벽에 그려진 인상적인 흑백 얼굴과 굵은 레터링은 브릭레인의 스트리트 아트 명소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회 비판적 시각을 담은 현대 도시 예술의 아이콘으로 여겨집니다.
아트에 흥미있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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