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5년9월] 맨체스터 약대 1학년 입학을 앞두고 #부설파운데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맨체스터 약대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출국 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Reading: 8.5 / Listening: 7.5 / Speaking: 6.5 / Writing: 6.0 / Overall: 7.0
IELTS 준비 : (학원 / 독학 등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학업기간)
처음에는 학원을 다니려고 겨울방학 특강반을 신청해서 전과목을 수강했는데 2주 정도 다니다가
개인 스케쥴 및 수업을 듣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판단을 해서 학원을 그만뒀습니다.
첫 아이엘츠 성적은 2주 학원, 2주 독학으로 각 영역 6.0, overall 6.0을 달성했어요.
이후에 고3이 끝나갈 무렵 학부 진학 성적을 넘기고 싶어서
Reading, Listening 위주로 한달간 독학을 했고 writing을 제외한 나머지 성적들이 많이 올랐어요.
리딩, 리스닝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금방 느는 것 같아요!
제가 스피킹, 라이팅은 따로 공부를 하지는 않아서 크게 점수가 늘지 않았지만
아마 이 두 과목도 연습하다보면 늘 수 있을 거예요.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TOOL 이 있다면?
Cambridge English ielts academic series 교재
각 영역별 아이엘츠 교재 풀기 (저는 해커스 교재 사용했습니다.)
선행 수업 : 유학을 위해 선행공부를 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중고등학교를 국제 학교를 나와서
기본적으로 영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영어랑 친해지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때는 AP라고 하는 미국 시험 과목들을 들었는데
여기서 배운 화학, 생명, 미적분이 파운데이션을 수월하게 만들어줬어요.
파운데이션 소개
파운데이션 센터
INTO Manchester
센터 소개 : (위치, 학생수, 국적, 우리반 학생 수, 시설 등등)
맨체스터 oxford road 역 근처에 위치한 INTO 센터입니다.
주로 학생들은 1-3층에서 수업을 들어요.
한 반에 20명 좀 넘는 학생들로 구성돼 있고,
국적은 중국인 친구들이나 중앙아시아 친구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시설은 깨끗하게 잘 갖춰져 있어요.
딱히 수업을 듣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스 소개
코스명
International Foundation Year – Science
과목별 교재명
교재는 모두 센터에서 제공하는 학습지를 사용합니다.
AQA A-level 교재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교재 같기는 한데,
교재와 학습지의 구성 및 내용이 조금씩 달라요!
파운데이션 과목명 + 소개
Chemistry
아마 한국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화학 1과 화학 2 약간, 그리고 유기화학을 배워요.
유기화학 부분을 제외하면 AP Chemistry랑 거의 내용이 겹쳤습니다.
매주 간단한 숙제도 있고 단원 끝날 때마다 퀴즈를 보면서 자기 실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Course Work로는 lab report 작성하기가 전체 성적 20%만큼 들어갑니다.
시험 공부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past exam paper 보시면 전혀 문제 없을 거예요.
다만, 저는 기말 고사 전에 시험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기출 문제와 조금 느낌이 다르게 시험이 나왔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iology
역시 한국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생물 1,2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것 역시 AP Bio랑 유사했습니다.
이 과목도 매주 숙제가 있고 단원별로 퀴즈를 봐요.
이 과목도 마찬가지로 Course Work- lab report 작성하기가
전체 성적 20%만큼 들어갑니다.
시험 공부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past exam paper 보시면 전혀 문제 없을 거예요.
Math for science
아마 가장 쉬운 과목인 거 같아요.
한국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인데 문제 응용도 기본적인 수준이라서
전 중간고사는 공부 안 하고 들어가서 잘 치고 나왔습니다.
2학기에는 미적분이나 통계 위주로 수업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 이 부분이 걱정되신다면 공부 조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역시, 시험 공부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past exam paper 보시면 전혀 문제 없을 거예요.
EAP
대학 측에서 A라는 성적을 요구하다보니 부담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는 과목인 거 같아요.
타과목과 비교했을 때 A를 쉽게 주는 과목은 아니에요.
영어라는 언어를 얼마나 잘 능숙하게 활용하느냐의 영역이고
writing 실력이 여기서는 많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 학기는 성적에 안 들어가는 formative assessment 위주로 이루어져요.
Formative 에서 성적 좀 낮다고 course work 걱정을 엄청 했었는데
formative assessment와 course work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쩌면 formative assessment가 더 어려운 거 같기도 해요.
이 과목은 시험이 기말고사 하나만 쳐서 부담이 좀 있는데 ielts랑 유사한 방식에다가,
학교에서 mock exam도 치고 연습하게 도와주니까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었던 과목 + 이유
쉬운 과목은 math for science입니다.
한국 학생들이라면 무난하게 하실 거예요.
내용 자체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거고 응용 문제도 간단해서
진짜 공부 안 하고 시험 쳐도 성적은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그래도 쉬운 만큼 A* 받으면 좋으니까
너무 만만하게 보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과목은 EAP라고 생각합니다.
70점 이상 받으면 A인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70점 이상을 잘 안 주기도 하고,
기출문제도 나중에 제공하니까 불안한 마음에 조급해져가는 것 같아요.
다른 암기나 공부 같은 게 아니라 순수하게 영어를 얼마나 academic하게 쓰는가를 평가하니까
이건 순전히 영어를 잘 활용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각자의 영어 실력에 따라 이 과목의 난이도가 결정될 거 같아요.
최종 파운데이션 성적
Bio : A* (91점)
Chem : A (75점)
Math Science : A* (92점)
EAP : A (77점)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개인만의 팁이 있다면?
진부하지만 진짜 열심히 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성적에 안 들어가도 과제 제출 꼬박꼬박하고, 모르는 거 질문도 하고,
수업 출석도 잘 하고, 수업만 집중하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복습 잘 해 놓으시면 시험 공부 수월하실 거예요.
시험 공부는 기출문제 최신 1-2년치 보고 가세요.
거의 비슷하게 출제됩니다.
UCAS 지원
초이스 학교
University of Birmingham, Cardiff University, University of Manchester
최종 선택 대학교와 그 이유
University of Manchester
아무래도 높은 세계 대학 랭킹이나 1학년 때부터
실습을 나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살기 괜찮은 도시기도 하고
사소하게는 타지역으로 짐 옮기는 게 힘든 것도 있을 거 같아서
맨체스터에 남기로 했습니다.
지원 시 어려웠던 부분
Course work 기간 중이나 학업 기간에 틈틈이
personal statement 쓰고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게 좀 신경이 쓰이기는 했어요.
근데 본인이 시간 관리 잘 하고 placement team이랑 자소서나 인터뷰 체크하면서
준비하면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운데이션 숙소
숙소명
Canvas Manchester
숙소 타입
Bronze Ensuite- 싱글룸, 개인욕실, 개인주방사용
숙소 비용
주당 ~306파운드
숙소 리뷰
주당 300이면 진짜 비싼 기숙사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약했지만 보통 최소 200파운드에서 200 중후반 정도에 계약해요 ㅜㅜ
근데 비싼만큼 시설은 정말 좋아요.
학교까지 도보 15분이고 트램 역이랑도 가깝고
시설도 모두 최신식이라 진짜 만족스럽게 생활했습니다.
기숙사에서 매달 소셜 이벤트 같은 거 여는데 여기서 친구 사귀는 사람들도 봤고
flat mate들이랑도 대화하면서 영어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어요.
스터디룸이나 라운지 시설도 잘 돼 있고 당구대 등의 여가 시설도 다 0층에 위치해 있어요.
엄청 큰 주방이랑 시네마룸도 있어서 시간 예약만 하면 친구들 불러서 놀 수도 있습니다.
가격 제외하면 정말 정말 좋은 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때 지낼 숙소
숙소명
Sanctuary student Grafton
정보
주당 201 파운드,
맨체스터 약대 건물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학과 건물까지 도보 10분 정도 걸립니다.
1년 계약으로 하면 다음 해 연속 계약할 때 짐 정리 안 해도 됩니다.
많은 한국인 유학생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본 기숙사를 선택한 이유
아는 분이 여기서 3년을 사셨는데 가격도 괜찮고 시설도 괜찮다고 하셔서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약대 건물이랑 가까워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어요!
화장실이 많이 작지만 방이 그만큼 커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활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다른 문화를 배워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살던 사람들이 같이 모여 사니까
차이가 당연히 생기고 거기서 다른 문화를 배우면서 시야를 넓혀갈 수 있어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랑도 많이 어울리면 좋아요.
그리고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구 등에 의존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하루하루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적응 돼 있을 거예요.
한달 생활비
평균 300 파운드 이하
저는 요리해 먹는 거 좋아해서 생활비가 많이 들지는 않는 편인 거 같아요.
영국 물가 생각하면 외식은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기도 하구요.
아무리 아껴도 250 파운드는 넘게 쓰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유학을 자기가 왜 가는지를 잘 생각해서 목표를 정하고 유학 기간 동안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운데이션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편하게 공부하려고 오시지 마세요.
어디든 열심히 해야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열심히 할 각오로 유학 길을 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