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5년9월] 러프버러대학교 스포츠 경영학 1학년 입학을 앞두고 #부설파운데이션

작성자 이**
작성일 2025.08.21

안녕하세요

저는 러프버러 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출국 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6.5

IELTS 준비 : (학원 / 독학 등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학업기간)

스스로 독학으로 공부하여 준비하였으며 기존에 TOEFL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

군 전역 후 IELTS 기출 문제집을 구매하여 주단위로 나누어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영국 회화 능력을 키우면서 스피킹 점수를 맞추기 위해서

계속 말하는 연습을 혼자서 진행했고 탬플릿 암기 등 준비했습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TOOL 이 있다면?

기출문제집과 단어집 등 시중에 있는 좋은 문제집들을 선별하여

본인에게 맞는 자료를 갖는 것이 최고의 TOOL이라 생각합니다.

선행 수업 : 유학을 위해 선행공부를 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선행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지만

평소에 economics와 business에 관심이 많았기에

최소한의 트렌드는 알고 영국으로 가고자

Trend Korea 2024 라는 책과 같은 서적들로 공부해봤습니다.

 

파운데이션 소개

Oncampus Loughborough

센터 소개 : (위치, 학생수, 국적, 우리반 학생 수, 시설 등등)

Loughborough 대학교의 Herbert Manzoni라는 건물에서 진행했습니다.

학생 수는 businesss course의 경우 약 20명 정도 한 반에 있으며

국적은 한국, 중국, 사우디, 아랍, 앙골라, 칠레 등 다양합니다.

시설은 좋지만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코스 소개

코스명

UFP Business Foundation course

과목별 교재명

A-Level Business

 

파운데이션 과목명 + 소개

Business Behaviors, Economics and Finance, Skills for Business

Business Behaviours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우는 과목

Economics and Finance

경제와 경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이론, 개념과 공식 등

수적인 계산 능력이 좋으면 편한 수업

Skills for Business

비즈니스에 있어서 기본적인 소통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발표와 토론 등 활동 위주의 수업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었던 과목 + 이유

딱히 어려운 과목은 없었고 비교적 쉬었던 과목은

Skills for Business가 아무래도 활동 위주다 보니

열심히 참여하면 점수를 잘 주는 수업이라 쉬웠습니다.

최종 파운데이션 성적

9월 3일에 성적표가 나와야지 알겠지만

모든 과목 80% 후반에서 90% 초-중반 사이로 유지했고

모의고사 또한 항상 유지해왔습니다.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개인만의 팁이 있다면?

점수를 잘 받고 싶다면 타인과의 협력이 아닌

혼자서 본인 페이스에 맞춘 추가적인 공부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이 정말 시설이 좋기에 본인이 공부 할 의지가 있다면

나처럼 기숙사가 멀더라도 매일 20분씩 걸어서 가듯이 도서관을 가서

매일 홀로 추가 복습과 예습하는 노력을 해야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 친구들과의 친목은 어느 정도 중요합니다.

영국 A-Level을 합격하고도 파운데이션을 하는 생태계 파괴종들이 꽤 있는데

이러한 친구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하는 겸손한 자세로 수업을 같이 듣는다면

나의 경험과 같이 친해짐과 동시에 서로 공부를 도와주는

최고의 외국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파운데이션 숙소

숙소명

Towers Hall

숙소 타입

싱글룸, 공용 욕실, 공용 주방

숙소 비용

주당 ~ 40만원

 

학부 때 지낼 숙소

숙소명

Robert Bakewell

정보

싱글룸, 개인 욕실 (en-suite), 공용 주방

 

유학생활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적응을 하려면 사교성과 겸손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스포츠 경영이란 학과 특성상 운동을 하다가 온 친구들도 있고

일반인들도 있고 정말 다양한 사람이 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데에는

충분한 공감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다양한 국적이니 문화적 차이는 서로가 배려해줘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한달 생활비

150-200 파운드

실제로 살아보면 알겠지만 달에 30파운드 정도로 장을 봐와서

혼자 해먹는 것이 본인이 필요한 식사도 할 수 있으면서 돈도 절약됩니다.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영국의 학교인 만큼 가서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긍정적인 요소만 업그레이드 시킬 줄 아는 사람이 될 계획이며

공부 이상의 가치를 배워오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후배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어떠한 운동이던 활동이던 분야건 상관없으니

하나라도 본인이 잘한다고 어필 할 수 있는 분야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야구를 좋아하고 오래 했다보니 영국에서 학교 AU club 가입 뿐만 아니라

Leicester Blue Sox라는 시 대표 팀에서 영국 Triple a 리그를 뛰고 있습니다.

그러한 외부 활동을 하며 영국 현지인들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도 하고 하는 것이

단순히 교실에 앉아 공부만 하고 수업만 듣는 가치 그 이상의 것을 저에게 첫해부터 안겨다준 거 같습니다.

그 ‘가치’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 가치를 얻기 위하여 열심히 살면 첫 시작이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디에나 이상한 사람들이 존재하듯이 영국에도 어글리 코리안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보며 그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걸 느끼고

항상 외국이니만큼 우리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나라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부임을 알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열심히 하신다면 무조건 원하는 결과 얻으실거라 봅니다.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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