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스타포드 하우스 런던] Professional Certificates - Marketing 수업 듣고 왔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Stafford House London에서는
다양한 Professional Certificate 코스가 열리는데
저는 그중 2주간 진행되는 마케팅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마케팅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처음에는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컸지만
선생님께서 마케팅 용어를 하나씩 쉽게 설명해 주시고
배운 내용을 그룹 액티비티를 통해 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진행해 주셔서
저처럼 마케팅이 처음인 분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중 하루는 아침에 다같이 튜브를 타고
Museum of Brands로 가서 야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날은 패키지, 재료비, 판매가, 홍보 방법 등을 고려해
팀별로 스무디 제품 아이디어를 만들고 발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낸 팀이
실제로 재료를 넣어 스무디를 만들었는데
바나나와 블루베리가 주재료인 스무디라 맛있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학원 근처 세인즈버리에 가서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징을 한 제품의 사진을 찍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타겟 소비자의 성별이나 나이를 바꿨을 때
패키징 디자인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새롭게 구상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오렌지맛 초콜릿을 선택했는데
초콜릿 모양이 진짜 오렌지처럼 알알이 떨어지는 디자인이라 신기했습니다.
2주간의 수업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1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낯선 분야라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참여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소비자가 아닌 마케터의 시선으로 제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Stafford House London에서 열리는 다양한 Professional Certificate 중
일정이 맞는 수업이 있다면 꼭 한번 수강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