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 휴양지 '마게이트' 다녀왔어요~!

작성자 kelfro99
작성일 2025.08.13

영국이 섬나라이다 보니, 바닷가 마을이 여러개 있는데요!! 

영국 잉글랜드의 동쪽 끝에 margate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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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는 약 1시간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저희는 런던 Victoria station에서 기차를 타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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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게되면 일기예보를 시간마다 훑어보게 되는데…

일요일에 덥기도 하고 해가 쨍쨍하다는 예보가 있어서

수영을 하러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디로 갈지 생각하던 중, 영국 바닷가마을 마게이트로 결정했습니다.

(바닷가는 브라이튼, 이스트본, 본머스, 콘월 정도가 가장 유명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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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te의 기차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아주 쉽게

Margate Main Sand라는 해변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길로 쭉 걸어가면 특이하게 식당보다는 게임장, 아이스크림 가게가 쭉 늘어서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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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 곳에서 튜브를 파는 곳을 찾아 급히 튜브를 샀습니다!!

가격은 딱 10파운드였습니다!!

수영을 잘 못해서 꼭 튜브가 필요할 것 같았어요ㅠ

그러나 파도가 전혀 세지 않아서 튜브 없이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다들 수영보다는 몸만 담그는 느낌으로 즐기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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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어요~

해가 아주 좋았고,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날씨였어요!

사람도 참 많았습니다!

이제 여름이 끝날 기미가 보여서 아쉬움과 동시에 다행이었어요. 

여름이 가기 전에 영국에서 꼭 해수욕을 하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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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바로 앞으로 상가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너무 흡사한데,

이렇게 모래사장에 시계탑이 있는 모습은 정말 이국적이었습니다.

수영을 하던 중간중간에 종소리가 들렸는데 아마 여기서 나는 소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동네를 둘러볼 시간은 부족했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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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5.08.13

오 마게이트 넘 오랜만입니다
휴양지 리뷰로 처음인듯한데~~반가운데용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아요 여유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