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5년9월] 브리스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1학년 입학을 앞두고 #KICL파운데이션

작성자 안**
작성일 2025.08.12

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스톨 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출국 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6.0

(6.5 / 6.5 / 6.0 / 6.0)

IELTS 준비 : (학원 / 독학 등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학업기간)

저는 한 달 동안 집중해서 준비할 생각으로 압구정에 있는 학원 주 5일 종일반을 등록했으나,

실제로는 약 6일정도 출석했습니다.

먼저 아이엘츠 시험은 제게 낯설어서, 시험의 진행 방식과 구조를 파악하고,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자 시험을 먼저 치뤘습니다.

다행히도 원하던 점수를 바로 받아 이후로는 아이엘츠 공부를 더 하지 않았습니다.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원에 한 시간씩 일찍 가서 공부하는 등 최대한 성실하게 공부했습니다.

리딩과 리스닝은 학원에서 매일 풀고 오답을 확인하는 위주로 공부했고,

라이팅은 구조와 표현을 외운 뒤, 시험장에서 주제에 맞게 내용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스피킹은 전화 영어를 꾸준히 한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도 면접관님이랑 대화한다고 생각하며 편하게 수다를 떨고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스스로 모의로 시험을 치룬다고 생각해서 긴장감 거의 없던 터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학원 선생님께서 제게 “아이엘츠에 적합한 스피킹을 한다”라고 했는데,

아마 화려한 표현은 아니더라도 거의 없이 끊임 없이 말할 수 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TOOL 이 있다면?

먼저, 단어 암기에는 말해보카라는 어플을 추천합니다.

단어가 쓰이는 상황과 함께 암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딕션이 좋은 넷플릭스 컨텐츠를 한글 자막과 함께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해온 전화 영어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게,

영어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랑 대화를 하는데 낯설음을 많이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투브 숏츠에서 영어를 가르쳐주는 계정이 많아, 짧은 시간을 활용해 공부하기 좋습니다.

아이엘츠 같은 시험공부는 시험공부답게 공부해야 하는 게 맞으나,

그 외 영어는 스스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매체에만 집중하기 보다, 여러 경로에서 조금씩 다양한 표현을 수집하는 방식이 제게 더 잘 맞았습니다.

 

5.jpg

파운데이션 소개

파운데이션 센터

Kaplan International College London

 

4.jpg

센터 소개 : (위치, 학생수, 국적, 우리반 학생 수, 시설 등등)

제가 다닌 파운데이션 센터는 런던의 Borough Market과 London Bridge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는 버로우 마켓 뿐만 아니라 카페나 맛있는 음식점이 정말 많고

교통이 편리해서 개인적으로 학교 최대 장점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국적은 정말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입장이라,

서로 이해시키려고 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데, 저는 이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 반에는 약 15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라, 선생님과의 소통이 원활했고, 질문이나 피드백 받기 좋았습니다.

시설은 깔끔하게 관리되어있고, 도서관은 아니지만 2층이나 4층에 가면 나름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3층은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놀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센터 전반적으로 저는 큰 불만 없이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또한, KICL에서는 매주 그리고 매달 다양한 이벤트와 소셜활동을 운영합니다.

Art club, investment club, music club, football club등 관심사에 따라 여러 클럽을 들어갈 수 있고,

매월 이벤트에는 뮤지컬 관람, picnic, 근교 투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활동들은 가입해서 필수 참석해야 하는 것들은 아니라, 시간 되시면 가길 바랍니다.

반에만 머물다보면, 반 친구들밖에 못 사귀는데 이런 소셜 활동을 통해 친구들을 많이 사귈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Language café를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KICL language café는 영어로 대화하고 노는 클럽인데, 첫 몇달은 여기를 꾸준히 갔던 것 같아요.

저는 운이 좋게 학기 중에 Student Council에 들어가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학기 중이더라도 Ground floor에 있는

Student Service Center에 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와 입학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원 후 간단한 인터뷰가 절차입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학교 행사 기획에 참여하고, 다른 전공 친구들과 교류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jpg

코스 소개

코스명

Foundation Certificate for Science and Engineering

 

6.jpg

파운데이션 과목명 + 소개

Intermediate Math

한국에서 이과 정규 과정을 배웠다면 무리 없이 패스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문과 출신이더라도 수업 내에서 제공하는 연습 문제를 성실히 풀면 따라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꽤 많은 양의 연습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만 계산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습니다.

Term1은 정말 쉬운 편이고, Term 2와 3부터 계산량이 늘어나지만 충분히 감당 가능합니다.

1과 2,3을 비교했을 때, 진도가 빠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문과 출신이라면 그때그때 밀리지 않게 조금씩 공부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은 세 번 모두 서술형이며, 감점보다는 가점 방식으로, 정답이 틀리더라도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는 내용을 최대한 다 적어내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서술형 시험이라는 점이 한국 수능과 가장 다른 부분이었고,

‘어디까지 적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선생님께 바로바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Statistics

통계 과목이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업만 잘 들으시면 무리가 없이 패스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와 시험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한 편이라, 이를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Term1엔 수업을 들은 뒤 간단한 정리를 해뒀는데,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후에 이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erm2,3으로 갈 수록 term1에 대한 내용을 까먹거든요.)

개인적으로, 시험은 귀찮은 계산 문제가 많을 뿐,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Extended Project

리서치를 통해 소논문을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과목입니다.

개인 프로젝트 성격이 강하고 본인의 전공 혹은 관심사와 관련된 주제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9월이나 1월 학생들에게는 수업의 호흡이 길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 추천은, 굳이 수업 외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보단,

수업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업시간에 주어진 과제를 바로바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마감 시간에 쫓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4.jpg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었던 과목 + 이유

어려웠던 과목 - EP

보고서 쓰는 과목인데, 애초에 저는 글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거기에 영어로 3000words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또한 3000 words라는 점이 너무 deep하게 들어갈 수도,

그렇다고 너무 피상적으로 쓸 수 없는 정도였는데,

어떤 주제로 작성해야 저 정도의 글자가 나오는지 감을 잡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쉬운 과목 – inter math

원래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 아니라 수월했습니다.

또한 문제 자체도 한국 시험처럼 꼬아내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최종 파운데이션 성적

Overall 90%

Extended Project (25%): 69

Statistics (25%): 95

Intermediate Mathematics (50%): 98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Overall 70

Listening(75), Reading(75), Writing (65), Speaking(60)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개인만의 팁이 있다면? 

시험 준비는 mock test를 최대한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여러 번 풀어보시고,

답지를 보면 학교에서 어떤 서술을 원하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특히 statistics 시험에서 저는 mock test 답지 위주로 공부했는데, 이 방법이 상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또 Statistics과 Extended project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similarity를 피하기 위해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있는 문장이나 단어를 그대로 쓰지 마시고, 꼭 paraphrase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질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대부분 친절한 편이라 질문에 잘 답해주실 겁니다.

그리고 성적에 의문이 있다면 claim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3.jpg

파운데이션 숙소

숙소명

Vita Student Lewisham

숙소 타입

Studio

숙소 비용

주당 400파운드 

숙소 리뷰

저는 학교가 아닌 개인적으로 기숙사를 구했습니다.

저는 스튜디오에 살고 싶었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스튜디오는 너무 비쌌기 때문에

거리를 포기하고 zone2와 3 중간에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Lewisham rail station에서 도보 1-2분 내에 있습니다.

London bridge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면 통학시간이 30분이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21번 버스를 타면 학교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Lewisham shopping center가 있는데 웬만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 브랜드는 다 있습니다.

소호나 시내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편이지만, 정말 살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평일엔 조식이 제공되고, 매달 무료 청소 서비스도 있습니다.

공용 공간과 gym이 정말 잘 구성되어있고 스탭들도 친절했습니다.

기숙사 자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도 많아서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2.jpg

유학생활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저는 학교에서 가장 친구가 많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최대한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노력했습니다.

런던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보낼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했고,

학업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즐기고 경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카플란은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활동을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매주 여러 클럽과 이벤트가 많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구를 사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파운데이션 코스 학생들은 외국인이고, 해외 생활이 처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같은 처지라 공감대도 잘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이 시간이 현지 학생들이 대부분인 학부 과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좋은 준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Instagram이 없다면 꼭 만드세요!

한달 생활비

처음에는 기숙사비 제외하고, 교통비와 생활비는 한달 약 520파운드(한화 100만원)로 잡았습니다.

외식을 자주 하지 않거나, 여행을 하지 않는다면 이 금액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런던 물가와 환율을 감안하면 잦은 문화생활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두어달은 계획한 예산에서 지냈으나,

이후엔 친구들과 hanging out이나 여행 경비로 지출이 늘었습니다.

교통비 절약을 위해서는 Student oyster card를 만드시고,

rail을 사용해야하는 분이라면 student rail card를 만들어

oyster card와 연동 시키면 교통비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7.jpg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파운데이션 코스에서의 공부는 그렇게 어려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엔 공부보단 적응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최대한 즐기려고 했습니다.

영국 생활은 사람 사는 곳이라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다른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불편함이나 싫은 부분만 느끼기 보단, 그 차이에서 좋은 점을 찾아 즐기시길 바라요!

이제 인터내셔널 스쿨이 아닌 학부 입학을 앞둔 저는 사실 두려움이 조금 더 큽니다.

그래도 드디어 원하는 공부를 하게 된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유학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잘 즐기고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필요할 때는 도움을 요청하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주위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학원 튜터님, 학교 친구들, 학교 선생님 등 주위에 꼭 요청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