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매니저 김재희 입니다!

오늘은 제가 런던에 거주하면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

영국 생활 필수 어플 다섯개를 추려 소개해보려 합니다!

사실 다운 받은 어플은 더 많지만^^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베스트 5를 우선 공유해드릴게요~

** 어플을 다운 받으실 때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스토어 설정에 들어가셔서

지역/국가를 ‘영국’으로 바꾸셔야 어플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1. Tesco Clubcard

영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테스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앱입니다.

클럽카드에 가입하면 매장에서 ‘Clubcard Price’라고 표시된 전용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같은 물건을 절반 가격에 사는 경우도 많아요.

포인트도 함께 적립돼서 나중에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가가 높은 영국에서 매주 장 보는 유학생에게는 필수 절약템입니다!!!!

앱으로 할인 상품을 미리 확인하고,

디지털 바코드를 결제 시 스캔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이용 가능하니

꼭 다운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2. Too Good To Go

하루가 끝나면 많은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에서 판매하지 못한 음식이 남는데요,

Too Good To Go는 이런 음식들을

‘매직 박스(Magic Bag)’라는 이름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앱입니다.

예를 들어 런던 유명 체인 베이커리의 빵을 정가의 절반 이하로 받을 수 있어,

가성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요.

음식이 버려지는 걸 줄이는 ‘환경 보호’ 효과도 덤입니다.

시간대별 픽업 가능 시간을 보고 예약하면,

어떤 음식이 들어올지 모르는 설렘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3. Amazon

필요한 생활용품, 전자기기, 책 등을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필수 앱입니다.

특히 ‘Amazon Prime’을 구독하면 익일 배송이 가능해,

급하게 필요한 물건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요.

이사 초기에는 주방용품, 침구류 등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고,

부피가 큰 생활용품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4. TfL Go: Plan, Pay, Travel

런던의 모든 대중교통 정보를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앱입니다.

지하철, 버스, 트램, DLR(경전철) 등 운행 시간과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오이스터 카드 잔액 조회와 충전도 가능하고,

파업이나 공사로 인한 지연 정보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런던 지하철 노선에서 길을 잃을 걱정을 줄여줍니다 ㅎㅎ

매일 통학·통근하는 유학생이라면 출발 전에 한 번 열어보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5. Trainline

영국 전역을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기차·버스 예매 앱입니다.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훨씬 저렴하게 티켓을 살 수 있고,

세일 기간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득템이 가능해요!

모바일 티켓 기능이 있어 종이 티켓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죠!

런던 외곽에 사는 친구를 만나거나, 주말에 다른 도시로 여행 갈 때 매우 유용합니다.

기차 좌석 예약과 시간표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장거리 이동에 꼭 필요한 앱이니 다운 받는 걸 추천 드려요.

추가 1. Google Maps

구글맵은 아마 모두 갖고 계실텐데요~

런던은 버스와 지하철 노선이 복잡하므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경로 안내가 특히 유용합니다.

주변 맛집, 카페, 상점의 리뷰와 평점을 확인할 수 있어 실패 없는 외식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심심할 때마다 구글맵을 켜서 어디 놀러갈 곳 없나~

주변에 공원이나 맛집은 없나~ 살펴본답니다^^

추가 2. Monzo / Revolut

영국의 모바일 전용 은행 앱으로,

계좌 개설부터 관리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가능합니다.

몇 분 만에 계좌를 만들 수 있고, 카드 결제 시 즉시 알림이 와서 지출 관리가 쉬워요.

특히 레볼루트는 국제 송금 속도도 빠르고 송금 수수료가 저렴해

한국-영국 간 송금 시에도 유용합니다!

(이 몬조/레볼루트 어플에 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하게 다뤄볼게요!!)

이 5개 앱만 잘 활용해도 영국 생활이 훨씬 편하고, 비용 절약도 가능해집니다.

특히 처음 런던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게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유용한 어플과 함께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