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음, 제가 ‘금쪽이’라고 부르는

(좋은 의미로 정말 금과 같은 금쪽이… 정말이에요…)

학생 K의 이야기 입니다.

이 학생은 저의 심화영어 수업을 들어요.

심화영어 과제를 하고 있는지

참고문헌을 살펴보고 있나봐요!

(카톡 질문이 오자마자 “싫어” 라고 대답 ^^…)

구글 스콜라에서 논문을 검색하면,

검색자의 편의를 위한 빠른 인용도 있고

그 옆에 이 논문이 몇회나 인용되었는지도 있어요.

그걸 누르면 어떤 논문들에서

이 논문을 인용했는지 나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 논문을 인용한 논문으로 가서

그 논문을 참고할 수 있어요.

더불어, 그 옆옆을 보면 버전이 다양하게 나와요.

낮지 않은 확률로 종이 출간되거나 열람 제한 걸려있는 버전과는 다른,

전자 출판된, 혹은 PDF로 출간된 버전을 찾을 수 있어요.

설령, 못찾더라도

다양한 버전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논문은 보통 최신 버전을 우선으로 인용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꼭꼭 챙겨야합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해요.

동일 연구자가 동일 분야에서 연구를 할 때,

비슷한 타이틀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콜론(:) 다음 세부사항이 다르거나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다른 논문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아직 파운데이션 전이라서

이렇게 힘겹게 원문을 찾아봐야하지만,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가고

나아가 본과 학생이 된다면,

각 학교별 제휴를 맺은 인터넷 도서관 혹은

자체 인터넷 도서관을 통해 무궁무진한 논문들을

탐험하실 수 있답니다.

너무 설레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