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 로컬 마켓 두 곳을 소개합니다~!!
브라이튼에는 동네 마켓이 많은 편인데
한국의 재래시장 혹은 벼룩시장이랑 느낌이 비슷해요.
저는 두 곳을 갔다왔는데 서로 다른 느낌의 마켓이라
브라이튼에 계시거나 혹은 브라이튼으로 놀러오시는 분들께
소개하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씁니다!
1. Brighton Open market
이 곳은 정말 저희가 흔히 아는 재래시장과 비슷한 느낌의 마켓인데요
일요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식료품이나 주변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 곳입니다.
저는 일요일 아침에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시장 중앙에서는 식료품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상품, 책, 의류 여러가지 상품을 살 수 있어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시장 중앙에서 벗어나면 주변 카페와 빵집 등이 있어서
아침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아침을 먹고 나왔기 때문에 구경만 했는데
확실히 시장 안에 있는 빵집이여서 그런지
시내에 빵집보다는 저렴했습니다!
두번째는 Brighton Flea market인데요
확실히 첫번째 마켓과는 느낌이
약간 다른 게 느껴지시나요?ㅎㅎ
여기는 빈티지 물품과 가구들을 판매하는 마켓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옛스러운 시계들과 여러 다양한 액자들이
걸려져 있는데요.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 상들리에 같은 조명들과
집안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가구, LP판, 액자 등 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브라이튼에도 아기자기한 마켓들이 있는데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실제로 친구들한테도 이런 곳이 있다고 하니깐
처음 알았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브라이튼에 오시게 된다면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