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에든버러를 갔다왔습니다!

브라이튼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반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새벽에 출발에서 저녁에 돌아오는

꽉 찬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에 들어오니 영국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였고,

약간 해리포터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시내에 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스콧 기념탑입니다.

이 탑은 영국 문학가이자 역사가인 윌터 스콧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탑이라고 합니다!

이 탑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녑탑이라고 해요.

다음은 칼튼 힐입니다.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되는 작은 언덕이지만

위에 신전 비슷한 건물 뿐만 아니라

에든버런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 음식인 해기스와 스카치에그도 먹어봤습니다.

(스카치에그는 이름 때문에 스코틀랜드 음식으로 생각하시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에든버런 여행 전날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친구들과 나라별 이색음식과 관련된

얘기를 나눴는데 해기스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에든버런에 간다니깐 선생님이 먹어보고

후기를 알려달라고 해서 도전해본 음식이였는데

제 입맛에는 그럭저럭…이였습니다^^

(한번쯤 경험해도 좋을…)

이외에도 에든버런 성, 빅토리아 테라스 등 여러 곳을 구경했습니다.

영국과는 색다른 느낌이여서 정말 구석구석 감탄하면서 여행을 했는데요.

영국에 계신다면 에든버러는 정말 한번 꼭 가봐야하는 장소로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