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세인트 자일스 런던] IELTS 수업을 소개합니다~!
4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영국이 나름 맘에 들기도 하고
대학교를 영국에서 다녀 볼까 고민 돼서 C1에서 IELTS로 반을 옮기게 됐습니다.
IELTS 반은
-월요일 듣기
-화요일 말하기
-수요일 읽기
-목요일 쓰기
-금요일 테스트
이렇게 매일 각 파트 별로 수업을 하게 됩니다.
확실히 일반 영어반이랑은 다르게
분위기가 말하면서 웃고 즐기면서 배우는 느낌보다는 확 교육적인 느낌이 납니다.
주제를 선생님이 줄 때도 주제는 보통 비즈니스, 교육 관련 등등
아이엘츠에서 나올법한 주제를 줍니다.

교재도 당연히 IELTS교재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본문이 있으면 먼저 한번 읽어 보라고 시키시고
한번 읽고 난 다음 중요한 단어나 모르는 단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읽어 내려가야 하는지 각 지문에서 뭘 이해했는지를 물어보십니다.

그다음으로는 문제를 보는데 문제를 풀 때도 빈칸에 뭐가 들어갈지
예를 들어 동사일지 명사일지 등 한번 먼저 짚어주시고 그다음에 풀게 시키십니다.
이렇게 한 지문?을 풀고나면 다음 문제는 저희끼리 풀어보게 하고
이후에 설명을 해주는 구조로 진행이 됩니다.
일단 선생님이 수업 진행을 굉장히 잘 해주시고 좋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긴한데 좀 괜찮은 선생님들을
비즈니스반이나 아이엘츠 반에 보내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엘츠 반이 선생님들이 다들 좋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뿐 아니라 반 자체가 시험을 준비하는 반이라 그런건지 다들 열심히 합니다.
말을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하고 한다기보다는
일반 영어반에는 수업 중에 핸드폰 보고 딴짓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아이엘츠 반은 확실히 그런건 없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마지막날 테스트날에 라이팅과 스피킹 테스트를 하지 않습니다.
라이팅은 그냥 개인이 적어서 선생님 메일로 보내면 선생님이 수정해주고 첨삭해줘서
사실 큰 문제는 없는데 스피킹은 사실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