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출국 전] 약대 인터뷰 - 시나리오 질문 해법의 시작은 ‘경청’과 ‘공감’으로!

작성일 2025.07.21

안녕하세요!

월요일이네요.

이번 주의 첫 튜터링 학생은 L양!

늘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약간의 허당기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절 위해서 팥빙수를 사왔더라구요!

대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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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위고비를 4개월 째 맞고 있지만요 =D

 

빙수까지 먹었는데 더더욱 힘을 내서 도와야겠죠!

우리 L을 위한 특훈!

 

자기소개와 동기에서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꼼꼼히 설명해주고

시나리오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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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법을 올바르게 제시하고

몇몇 질문은 모델 답변과 같은 해법을 내놓는 등

아주 잘해줬어요!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공감’ 이었습니다.

 

환자가 이만저만해서 ‘아프다’ 라고 말했을 때,

적절한 공감은 무엇일까요?

 

“아 아프시군요”

 

이건 공감이 아니에요 ㅠ ㅠ

이건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죠! 

 

공감은,

 

“아, XX해서 정말 불편하시겠어요.

많이 아프시죠? (많이 걱정되시죠?)”

 

- 랍니다.

 

겪어보지 못한 일이어도 괜찮아요!

시나리오 속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며 요구를 듣고,

그 속에서

환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이 그것을 이루는데 장애물일까?

생각해보고,

거기에 대해서 환자의 필요에 대한 공감을 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공감의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