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준비반] 헷징(Hedging)이란 무엇일까요? - 오늘의 심화영어 수업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요일, 제가 제일 바쁜 날이에요.
오늘의 심화영어 주제는
“Time, Change, and Casuality”
였답니다.
2주차에 인문사회과학에서의 고급영어
그리고 지난 주
3주차의 자연과학에서의 고급영어에 이어
오늘은 각각의 영역에서
시간의 변화에 따른 용어들:
[Trajectory], [Inflection Point],
[Legacy], [Path Dependance]
를 배우고,
어느 경우에 이러한 단어들이 쓰이는지
나아가 지난 시간에 이어,
어떻게 문체의 모호성을 유지하고
모달 헷징 즉 유보를 하는지 배웠어요.
Past Perfect + Past Tense
의 조합으로 시간 순서가 분명한 두 사건의
시간 변화를 보여줌으로서 무언가를 강조해봤고
Passive Voice 사용으로
연구 행위자보다 사건에 촛점을 맞추어
주어를 비인격화해서 분석을 객관화하는 법
그리고 어떤 경우 Active 대신 쓸 수 있는지
Hedging 으로
절대 단정 대신 여지를 남겨둠으로서
독자를 설득하는데 유리하게 하며,
논쟁적 사안에서
책임 회피 및 분란의 여지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어요
사실 헷징은 고급 영작 기술이에요.
꾸준한 연습을 위해서 학습지를 줬어요.
각 학습지별로 글감과 질문들이 들어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정해진 테마에 따라 글감을 찾아서
영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좋은 글을 쓰는 기술은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만 늘릴 수 있어요.
직접 글을 써보고 비교하면서,
학생들이 헷징 기술에 대해서 익히고
공부를 한다면 분명 글쓰기 기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