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5년9월] 러프버러대학교 스포츠경영학 1학년 입학을 앞두고 #부설파운데이션

작성자 이**
작성일 2025.07.14

안녕하세요

저는 러프버러 대학교 파운데이션 스포츠 경영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출국 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리스닝 5.5 / 리딩 5.5 / 라이팅 6.0 / 스피킹 4.0 -> 5.0(재시험)

IELTS 준비 : (학원 / 독학 등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학업기간)

학원을 한 3-4개월 다닌 다음 나머지 1개월 정도 독학하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학원은 기본적으로 스피킹 보다 나머지 리딩 리스닝 라이팅을 위주로 연습 시켜줘서

덕분에 실력이 늘어서 바로 목표 점수를 맞출 수 있었고

스피킹은 학원에서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기도 하고 가장 취약한 부분이였어서

독학을 통해 한 번 떨어지고 재시험에서 무사히 통과한 뒤 입학하였습니다.

선행 수업 : 유학을 위해 선행공부를 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러프버러 대학교를 가기 전 한국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이었는데

거기서 배웠던 내용과 나눠줬던 서적과 첨부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공부한 뒤 출국 하였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동안은 파운데이션에서 준 자료를 기반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파운데이션 소개

파운데이션 센터

러프버러 대학교

센터 소개 : (위치, 학생수, 국적, 우리반 학생 수, 시설 등등)

위치는 레스터 시 옆에 위치한 러프버러 라는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학생 수는 찾아보니 대략 15,000명 정도의 많은 학생이 있고,

제가 있었던 반은 중국인 40%, 한국인 30%, 사우디아라비아 20%

그 외 국가(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설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본과 입학 후 수업을 듣는 시설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코스 소개

코스명

Sports Management 스포츠 매니지먼트

 

파운데이션 과목명 + 소개

1. Economics and Finance

경제학 과목 주로 계산하는 문제, 그래프를 보고 분석하는 문제 등

개념보다 배운 내용을 통해 활용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2. Business Behavior

경영학 과목 경제학 과목과는 다르게 개념 위주의 문제들이 많았고

외워야하는 내용이 경제학보다 좀 더 많은 느낌

근데 활용 문제는 더 적은 느낌이였습니다.

3. Skill for Business

시험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고 조별 과제가 많았습니다.

조별 발표 및 조별로 조사 후 보고서 및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목입니다.

4. English

아이엘츠 점수 평균 6.5를 맞출 시 안 들어도 됩니다.

(아닐 시 필수 과목)

러프버러 대학교에서는 이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OCTOE라는

대학교 자체에서 치르는 영어 시험을 통해서 IELTS 점수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IELTS보다 쉬운 느낌이지만 리스닝 리딩은 총 20개의 문제 밖에 없어서

실수해서 1-2개만 틀려도 점수가 훅훅 깎일 수 있다는 점이 옥의 티고

라이팅과 스피킹은 채점을 하시는 담당 선생님에 따라서

점수가 생각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었던 과목 + 이유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그나마 Economics and Finance를 뽑고 싶습니다.

계산 문제가 많고 그래프나 각종 수치들을 보고 활용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았어서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지 높은 점수를 노릴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쉬운 과목은 Skill for Business로 조별 과제나 발표가 많고

시험은 하나도 없었어서 발표 준비를 잘하고 조원들과 열심히 협력하면

충분히 쉽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 파운데이션 성적

Economics and Finance : 67.5

Business Behavior : 68.8

Skill for Business : 65.0

English : 71.5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개인만의 팁이 있다면? 

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항상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서 늘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면서 출석률이 높은 학생들의 점수가 낮은 경우는 찾아볼 수 없었고

수업에 늘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 또한 점수가 낮은 걸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팁은 모르는 내용이나 문제는 담당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물어보는 것

그리고 너무 많은 시간 필요 없이 꾸준히 자습 시간을 어느 정도 가지면

좋은 점수를 못 받는 게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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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숙소

숙소명

Falkner Eggington (파크너 에깅턴)

숙소 타입

싱글룸

숙소 비용

주당 대략 120파운드 (한화 220,000원)

러프버러 대학교에서 가장 싼 기숙사입니다.

숙소 리뷰

일단 파운데이션 센터와의 위치는 걸어서 5분일 정도로 기숙사들 중 가장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마트가 있는 타운과의 위치는

기숙사들 중 먼 편이여서 그 부분은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지만

만약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큰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크너 에깅턴 숙소는 한 건물에 대략 6~8명의 플랫 메이트와 함께 지내게 되어서

다소 외로움 없이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조의 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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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지낼 숙소

숙소명

Royce (로이스)

정보

러프버러 대학교에서 가장 비싼 기숙사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Coop(편의점)과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본 기숙사를 선택한 이유

요리를 잘 못해서 매일 식사가 제공되는 기숙사를 고르고 싶었고

그중에서 방 크기가 넓은 편에 속하고 도서관과 Coop과의 거리도 가까운

Royce라는 기숙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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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자취조차 해본 경험이 없고 한국에서 약 8,000km 떨어진 타지에서

낯선 영어로 대화하고 수업을 하며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초반에는 다소 힘들고 걱정도 많았고 스트레스 또한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 게 늘 처음에는 어려워도 갈 수록 적응하게 되고 녹아들게 되는 존재인 것처럼,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는

어려움 없이 나름대로 잘 지내면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지낸 것 같습니다.

잘 적응하기 위한 노하우는 늘 자기 자신만의 쉴 수 있는 여가 시간이자 휴식 시간을 항상 갖고

국적이 한국이든 외국이든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

외로움도 줄고 더욱 즐겁게 유학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달 생활비

대략 60-80만원

사람마다 다르지만 스스로 요리를 많이 하면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낮아질 수도 있고

요리를 잘 못해서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많이 해결해야 하면

생활비가 많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은 배달 음식의 비용이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더 높고 환율 또한 최근에 많이 높은 상황인지라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힘들겠지만 막상 하다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라는 거를 모두가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 갖고 스스로 열심히 하면 모두가 진학할 수 있다라는 점을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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