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윈저성 (Windsor Castle)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윈저성 (Windsor Castle)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 영국왕실 관련 장소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윈저성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이라고 합니다.
영국 어학연수를 오면서 영국 왕실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영국 왕실에 대해 알아고보고 싶어서 윈저성을 더더욱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이 성의 세월이 느껴지는데요.
이곳은 11세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천 년가까이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장소랍니다!
그리고 이곳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에 자주 머물던 장소라고 합니다.
영국 왕실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윈저성을 입장하시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답니다!
시간에 딱 맞춰서 갔더니 꽤 뒷줄에서 봐서 한눈에 다 들어오진 않았어요ㅜ
그래도 근위병들의 연주는 아주 훌륭했고 공간도 멋졌습니다.
앞 줄에 계시는 분들의 대화를 엿들어봤는데, 이날이 왕자의 생일이라 더 특별한 날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운이 좋았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는 곳에 왕실의 역사와 윈저성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 해 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역대 왕들의 초상화가 벽에 걸려있었습니다.
이 곳을 들린 후 세인트조지 예배당에 들어가서 구경하였는데요, 아쉽게도 내부 촬영은 금지였습니다ㅠ
이 곳은 왕실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라고 합니다. 해리 왕자가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이 곳에 헨리 8세와 찰스 1세, 엘리자베스 2 등 여러명의 군주가 잠들어 있습니다. 각 Tomb 앞에 군주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데,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길은 윈저성의 또 다른 볼거리인 국빈 아파트먼트로 가는 길입니다.
이 내부에는 미술품들, 가구,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회의실로 사용되었던 방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입장 티켓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이곳의 내부 또한 촬영 금지였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