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출국 전] 영국 유학준비반에서 튜터의 첫 직강! 어떤 과목들일까요?

작성일 2025.06.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유학준비반 금요일반!

그리고 제가 직접 가르치는

두 과목이 있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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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심화영어(Advanced English)와

미디어와 문화(Media and Culture) 였습니다.

 

심화영어는 총 3시간짜리 수업이에요.

3교시에 이론을 배우고

4교시에 라이팅랩에서 직접 글을 씁니다!

 

첫시간에는 아카데믹 라이팅의 기본 구조와

[테마 - 토픽 - 큰 질문 - 키워드 - 작은 질문들]

으로 이어지는 에세이 드래프트를 가르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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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

“어떻게 프롬프트를 만드는지” 배우고,

2주차에 인문/사회과학 고급영어

3주차에 경제/자연과학 고급영어

- 를 각각 배운 뒤,

 

학생들은 3주차에 각자 프롬프트를 정해서

리퍼런스도 직접 찾아가며,

1500단어의 에세이를!

6주차까지 완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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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대별 서브컬쳐에 대한 슬라이드)

 

심화 영어에 앞선 수업은,

미디어와 문화, 바로 제 전공인데요!

인문/사회과학 파운데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총 두 편의 리뷰들을 쓰는 과제가 목표랍니다.

 

오늘은,

“문화란 무엇인가?”

“영국의 대표적인 서브컬쳐들은?”

- 에 대해서 가르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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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60년대 영국의 모드 문화가

2000년대 초, 디올의 뮤즈였던 ‘피트 도허티’와

어떻게 맞닿게 되었고 영향을 주었는지

영국의 하류층 청년들의 차브 문화가

영국의 정계를 어떻게 갈랐고,

세계의 패션 산업을 어떻게 뒤흔들었는지,

가르쳤답니다.

 

아무래도 첫 날이라 그런지,

연강으로 조금 피곤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과목과

우리 학생들이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정말 필요할 라이팅 기술을 가르친다는

그 자부심 때문인지, 가뿐했답니다!

이 정도야 뭐! (코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