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리버풀 우승 세레모니 보고 왔어요!!
작성자
eric5235
작성일
2025.06.23
사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기로 한 이유 중 하나가 축구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왜인지 모르게
리버풀이라는 영국 축구 팀에 빠져서 병적으로 응원해 왔습니다.
그런 리버풀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고
그 세레모니를 한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일단 가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일단 기차표가 600파운드였습니다.
런던에서 리버풀 가는데 500파운드,,,,
그래서 저는 초반 퍼레이드는 포기하고 가는 시간대의
티켓으로 150파운드 정도? 지불한 것 같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은 평소의 리버풀의 500배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퍼레이드 루트 중 한 곳을 정해서 가니 뭔 간판이나 표지판
버스 정류장 지붕 건물 창틀 발만 딛고 올라갈 수 있으면 다 올라가 서있었습니다.
좀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많고 빼곡한데
홍염까지 피우고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우승이다 보니 다들 기분 좋게 즐겼습니다.
여기서 어학연수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리버풀 사람들이랑 대화를 해보면 이 사람들은 중국어 영어 아랍어
뭐 이상한 언어까지 다 섞은 것 같은 이상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정말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리버풀 기차역이 사람이 많다고 폐쇄가 됐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게 사람이 많으면
정리를 해서 빨리 빨리 보낼 생각을 해야지 이게 무슨…
여튼 그래서 새벽1시가 되어서야 기차를 타고
chester에 잡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학연수 무조건 영국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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