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BLC 브라이튼] BLC에 대한 솔직한 후기!
최근에 브라이튼에 도착해 어학연수를 하고있는데,
제가 선택한 학교는 **BLC (Brighton Language College)**예요.
다녀오기 전엔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고민도 많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리셉션과 선생님들 모두 친절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BLC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느낀 건 분위기가 꽤 따뜻하다는 점이었어요.
건물 들어가면 리셉션이 바로 있어서,
모르는 게 생기면 그냥 가서 물어보면 됩니다.
질문을 해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뭔가 잘 몰라도 눈치 보지 않게 응대해주셔서 좋았어요.
선생님들도 전반적으로 다 친절했어요.
수업 분위기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줘서,
영어로 말할 때 긴장이 덜 되더라고요.
이 학교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교재를 사용하는데요,
처음엔 좀 생소했지만 꽤 만족스러웠어요.
교재 자체가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고,
지문이나 주제가 단순한 공부용 텍스트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나 문화에 대한 이야기라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레벨이 잘 나뉘어 있어서,
수업 수준이 딱 맞게 조정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문법이나 단어도 적당히 포함돼 있지만,
단순 암기보단 실제 상황에서 쓰는 표현 위주로 배울 수 있었어요.
교실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뻐요.
처음 수업 들으러 갔을 때 창문 너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살짝 놀랐어요.
이런 뷰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꽤 기분 좋은 일이더라고요.
매일 보는 풍경이 예쁘면, 은근히 학교 가는 길도
덜 지루하고 더 애착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시설이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부분들이 잘 갖춰져 있고
분위기도 따뜻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