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IH 런던] 어학원 마무리 후기~!!
안녕하세요.
Ih 런던 어학원을 마무리하며
약 20주간 공부해온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저는 1월 19일에 런던에 처음 도착하여
20주 어학원을 끊고 1주 홀리데이를 내어
총 21주 동안 Ih 런던에 등원했습니다.
해외에 혼자 나와본 경험은 처음이라
첫 한달 동안은 적응하기에 바빴던 것 같아요.
처음 2달 동안은 스튜디오 형태의 기숙사에서 지냈는데,
혼자만의 공간이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적응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Ih 런던에서 연계되는 스튜디오 기숙사는 챕터 킹스크로스 인데,
이 기숙사는 런던의 중심 역이라고 할 수 있는 킹스크로스 바로 옆에 있어
이동과 교통이 매우 편리했어요.
Ih 런던에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Ih런던의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Ih 런던은 영어 뿐만 아니라 현지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일본어 수업 등 다른 언어의 수업도 진행되고 있어,
한국인분들은 언어교환을 통해 현지분들과 만나
한국어, 영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분들이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들을 말씀하실 때는
저도 함께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어요ㅎㅎ
저는 Ih 런던의 소셜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관람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은데,
약 6번 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Ih 런던의 수업 방식은 한달 마다 반과 담당 선생님이 바뀌는 구조입니다.
저도 약 5~6명의 담당 선생님과 이외에
여러 선생님들도 만나보며 수업을 받았는데요.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 다양한 수업 스타일을 접하며
저에게 맞는 수업 방식을 깨달을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반 친구의 국적 비율이나
총 학생 수, 반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Ih 런던은 타 어학원에 비해 특히나 한국인이 많은 것 같은데,
한 반에 10명 정도의 학생들 중 무조건 한국인이 4명 이상은 있었습니다.
저는 B1 a에서 시작하여 B2 b 클래스로 어학원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료증에 마무리 날짜가 잘 적혀있지 않은 채 받게 되었는데,
마지막 날 시간이 없어 제대로 된 수료증을 받진 못했습니다ㅠ
저는 마지막 한달 동안 영국 여행을 다니기 위해 어학원을 미리 마무리 하였는데요.
어학원이 끝났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학원을 다니며 많은 선생님, 학생들을 만나고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어학연수가 저에게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해외에서 공부해 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