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리스톨] “영어 자신 없어도 금방 적응했어요!” ELC 브리스톨에서 보낸 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
ELC 브리스톨(ELC Bristol)을 다닌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처음엔 긴장도 했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ㅎㅎ
국적 비율은?
제가 느끼기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인, 스위스 이 세 나라 학생이 제일 많아요.
처음엔 한국인 많은 게 좀 그랬는데,
막상 와보니까 학원 분위기가 되게 좋아요.
한국인끼리도 영어 쓰는 문화가 정착돼 있고,
모국어 쓰면 서로 “Speak in English!!” 하면서
장난스럽게 타박합니다ㅎㅎ
각 반 비율에 대해 말씀드리면,
제가 있는 A2+반은
사우디 4 / 한국 3 / 프랑스1 / 타이완 1 / 태국 1 이렇게 있고,
B1에 한국인이 가장 많습니다. (2반 합쳐 9명~!)
B2는 사우디 비율이 높고(7명이상)
C1은 스위스 학생들이 과반수라고 들었어요.
(+한국인이 처음 배정되는 반은 대개 A2+이거나
아예 높은 아이엘츠 준비반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B1이었다고 한 한국인 친구는 9명 중 1명 이었어요.
스위스 친구들 많이 사귀고 싶다면 한국에서 열공하고 오세요!!)
수업 분위기와 레벨
수업은 지루할 틈 없이 액티비티 위주로 진행돼요.
선생님들 다들 밝고 친절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신경 잘 써주세요.
현재 ELC는 레벨이 A1~C2 까지 있어요.
(A1, A2, A2+,B1, B2, B2 아이엘츠, C1캠브릿지,C2)
B1은 학생이 많아 2개로 나뉘어있어요.
B2도 반이 2개인데, 하나는 일반영어, 하나는 아이엘츠반이에요.
C1반은 사람이 많이 없어 캠브릿지 반과 합쳐졌다고 해요.
다음 주부터는 학생들이 새로 많이 들어온다고
들어서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친구 사귀기
유럽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으면 높은 레벨에 배정되거나,
외향적인 성격이거나(중요), 홈스테이 운이 좋아야 해요.
아무래도 유럽 친구들은 유럽 친구끼리,
아시아 친구들은 아시아 친구들끼리 금방 친해지는 경향이 있긴 해요.
그래도 소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
국적 상관없이 친구 사귈 기회는 많답니다~
처음엔 낮은 레벨 배정이 좀 속상했지만,
지금은 기초부터 차근히 배우는 게 훨씬 안정감 있게 느껴져요.
또 저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게 1순위 목표였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분위기나 선생님들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
영어실력 + 좋은 추억 + 다양한 국적 친구들까지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