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재즈 콘서트 다녀왔어요~! #브라이튼축제 #브라이튼어학연수
작성자
hobit917
작성일
2025.06.06
5월은 브라이튼 페스티벌이 열리는 달입니다.
음악, 공연, 오픈하우스 등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재즈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재즈는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이고
공연 역시 차분하고 잔잔한 흐름 속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번 재즈 공연은 완전 신나는 분위기의 파티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재즈 공연 이름은 영 제너레이션 재즈입니다.
이름이 걸맞게 기존의 틀을 깨고 신나고
살짝 클럽 공연 느낌 속에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베이스, 일렉기타 그리고 색소폰의 조화가 정말 다채로웠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 속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베이스 연주가 정말 좋았습니다.
브라이튼은 확실히 예술가의 도시가 맞는 거 같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자신의 그림을 거리에서 파는 예술가,
버스킹 공연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주로 예술 관련 공연이 많이 열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재즈 공연을 특히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공연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
카메라 배터리가 부족해서 많이 못 찍은 게 아쉬웠습니다.
공연은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인생 첫 스탠딩이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가 하이틴 드라마에 나오는 졸업 파티 분위기라 신기했습니다.
그동안 상상만 해온 어학연수가
실제로 실현되는 거 같아서 꿈 같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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