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근래 계속되고 있는,

노팅엄 대학교의 MMI 인터뷰 대비,

모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마다 영어 실력이 다르고,

준비에 들이는 노력들이 다르니,

항상 같은 값이 나오지는 않아요!

더군다나 대학교들마다,

어떤 학교는 꼬리질문을 하고

어떤 학교는 이건 묻고 저건 묻지 않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울 수 있어요.

하지만, 몇가지 공통적인 부분들을 알아두면,

인터뷰에서 당황할 일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그 중 하나는,

내가 지원하는 대학이 있는 곳의 배경지식이에요!

노팅엄 대학교가 위치한 East Midlands,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또 많이 지원한 -

버밍엄, 아스톤 대학교가 있는 곳은

West Midlands 입니다.

두 지역 모두 Midlands 인데요,

이곳은 한때 광업과 중공업이 크게 번성했던

산업 중심지였지만,

격동의 1960-70년대를 지나면서,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쇠퇴하기 시작했죠.

이러한 지역의 흥망성쇠는,

세대별 보건 이슈에도 뚜렷한 영향을 미쳤어요!

고연령층은 과거 광부와 중공업 노동자들로서

만성 폐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저연령층은 가계 수입 감소로 인해,

인스턴트나 냉동 식품 섭취가 많아지면서,

비만이나 당뇨 같은

건강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어요.

다행히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도 존재합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Change4Life 캠페인,

중장년층을 위한 Better Health 프로그램 등, 

보건 당국이 일정 부분 대응하고 있어요!

MMI를 비롯해, 보건의료계열로 지원할 때,

이처럼 지역적 보건 이슈나 AMR 과 같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의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대답을

준비할 수 있게 되거든요!